[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다 봤습니다. (스포X)

결론적으로 9부작은 과했습니다.

흥미로운 지점이 분명 있기는 하지만 그걸 시간을 끌면서 다 희석시켜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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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고 잔혹한 살인게임을 기대했지만 제가 기대한 방향성과는 꽤나 다른 작품이었습니다. 

인물 개개인의 스토리를 다 자세하게 보여주고 감정을 건드리는걸 주요한 목표로 삼은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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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들 대부분은 기대한것보단 흥미가 좀 떨어졌고

반전도 뭐 아예 새로운 것도 아니다보니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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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점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다만 훨씬 좋게 만들수 있는 지점들이 많이 보여서 더욱 아쉽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