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관람 두번째 후기 및 리뷰, 소말리아와 남한과 북한 그 사이에 외치는 각기 다른 생존의 외침!
https://extmovie.com/movietalk/67167449 개봉날에 관람 이후 첫 리뷰 및 후기를 쓰고 같은 이야기를 쓰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들지만 이렇게 남기어봅니다,
이번에는 슈퍼S관으로 다시 또 관람하고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영화 <모가디슈>를 선택한 가운데 너무나 깔끔하고 빠른 전개를 보여주고 있어 뭐랄까 뒷끝 없는 영화라고 해야할까요? 아쉬움이나 부족함을 말하기 전에 장점을 보게 되는 좋은 영화라 생각듭니다,
이 영화가 좋다고 느낀 부분은 아마도 소재 부분의 일부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며 외교와 대사관의 이야기를 그것도 시대극으로써 표현한 점에서 좋았고 보통 이러한 소재를 주류이되 조건의 시선이 다른 예를 들어 영화 <집으로 가는 길>과 같은 반대적이고 일부의 장치적인 부분으로써 다가오는 반면,
대사와 바로 밑의 직책인 참사관(이 영화를 보고서야 이런 직책이 있음을 알았네요...)의 모습 그리고 짧지만 묵직함을 보여주는 서기관와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색다른 시선과 상황으로써 실화라는 묵직함과 탈출이라는 오락성 그리고 드라마를 통한 인물의 감정들이 너무나도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다,
너무나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각 진형이자 나라에 당뇨 코드는 당이라는 그 글씨가 언어유희적으로 다가왔다고 할까요? 보통 정치에 보면 무슨 당 이름이 지어져 정치적인 색을 나누는 어느 나라든 거의 같고 민주와 공산으로 나눈 만큼이나 너무나도 다른 정치의 색과 그들이 지지하는 당도 다르기에 그러한 지병으로 묶어 작은 통일의 모습을 보이기에,
생존에 있어서 인류애의 가치와 존엄 앞에 섞이기 어려운 두개의 집단이 점차 섞이며 바뀌어가는 과정이 재밌단 생각이 들었으며 나아가 실화를 통한 이야기인 만큼 현장감있게 그리고 당시 스타일을 포함한 소품이나 그 나라의 느낌과 모습을 비롯해 '모가디슈'라는 한정적이고 넓으며 각국의 대사관들이 모인 특수한 지형도 독특함을 자아냅니다,
지형을 말하다보니 이 영화를 보면 같은 길을 연속해서 보여주는 부분 중 크게 턴을 돌때 각기 다른 상황을 통한 같은 장면 다른 느낌의 연출 부분이 감각적이다란 느낌이 들었고 책과 테이프 그리고 흙을 담은 주머니 등등을 이용한 생존을 통한 표현이지만 색감적인 부분을 토대로 긴박함과 액션에 대한 입체감이 크게 부각되게 하는 느낌이 좋았으며,
관람으로 보시기 전에 같은 시간과 세대를 두고 있는 영화들을 먼저 보셨다거나 인물이 가지고 있는 그 시대의 정서를 좋아하시는 분들 작은 디테일 부터 섬세함이 뭍어나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부분들이 은근히 많기에 많은 분들이 보시고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관람 이후 보고 부족함이나 모자른다거나 아쉬움이나 이런 부분들을 바로 느끼지 못할 정도로 깔끔한 엔딩과 전개 그리고 인간미적인 대사들과 신스틸러적인 인물들 특히 이전에도 말했지만 택시기사는 물론이고 이가 하나 빠진 경찰도 잊을 수 없는 각 배우나 인물의 매력에 빠지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영화 소개 및 줄거리-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 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