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다 마모루 신작 [용과 주근깨 공주]... 제작위원회가 없네요.
Sky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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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실사영화는 제작위원회라는 시스템 하에 투자와 제작이 이루어지는데... 이번 [용과 주근깨 공주]는 크레딧 표기가 아래와 같이 표기되어 있더라고요.
한글로 옮기면...
기획・제작 - 스튜디오 치즈
제작간사(製作幹事) - 스튜디오 치즈 유한책임사업조합 (LLP), 니혼 TV 공동 간사
공동사업체 - 니혼 TV, NTT 도코모, 카도카와, 스튜디오 치즈, 북 워커, 무비 워커, 카도카와 미디어 하우스
프로모션 파트너스 - 도호, 요미우리 TV, 덴츠, 하쿠호도 DY 미디어 파트너스, JR 동일본 기획, 로손 엔터테인먼트, 요미우리 신문, 무빅, (그 외 이하 니혼 TV 네트워크 산하 지방방송국들...)
제공/배급 - 도호
전작인 미래의 미라이도 크레딧에 제작위원회 없이 스튜디오 치즈가 기획 제작해 저작권을 가지고... 실질적인 투자는 LLP 공동사업 자격으로 나와있습니다. 그 외 기업은 국제대회 참가 스폰서처럼 명시되어 있고요.
제작위원회 시스템이 감독이나 배우, 현장 스태프에게 불리한 구조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이런 식의 제작방식은 꽤 독특해보이네요.
추천인 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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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7:15
21.06.23.
golgo
귀칼 영향이라기 보단... 미래의 미라이부터 저렇게 제작된걸 보아 감독의 의견이 많이 들어갔을것 같아요.
17:18
21.06.23.
2등
안노가 스튜디오 카라 만들어서 에반게리온 수익 다 먹는 것 하고 마찬가지인 거죠.
저 방식으로 제작 한 게 최근이라면 최근이지만 에바 신극장판을 놓고봐도 벌써 10년도 지난 셈입니다.
제작위원회 방식이 제작비용 대비 수익 관련해서 위험부담은 줄이고 대신 수익도 별로 못 얻어가는 구조라면
독자적으로 제작비 해서 오롯이 제작사가 주체가 되어서 하는 건 위험부담도 제작사가 지고 대신 수익도 제작사가 가져가는 구조죠.
90년대초부터 제작위원회 방식으로 해서 하다가 이 방식이 이제 판권이 꼬이면 풀지도 못하게 되는 복잡한 문제에, 재주부린 제작사는 돈 못 가져가고 이익은 스폰서가 가져가고 하는 등 부작용이 심해지니까 다시 제작사 주체로 해서 바뀌는 거죠.
저 방식으로 제작 한 게 최근이라면 최근이지만 에바 신극장판을 놓고봐도 벌써 10년도 지난 셈입니다.
제작위원회 방식이 제작비용 대비 수익 관련해서 위험부담은 줄이고 대신 수익도 별로 못 얻어가는 구조라면
독자적으로 제작비 해서 오롯이 제작사가 주체가 되어서 하는 건 위험부담도 제작사가 지고 대신 수익도 제작사가 가져가는 구조죠.
90년대초부터 제작위원회 방식으로 해서 하다가 이 방식이 이제 판권이 꼬이면 풀지도 못하게 되는 복잡한 문제에, 재주부린 제작사는 돈 못 가져가고 이익은 스폰서가 가져가고 하는 등 부작용이 심해지니까 다시 제작사 주체로 해서 바뀌는 거죠.
17:31
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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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대박친 거 보고 느낀 바가 있었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