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아저씨 선정] 넷플릭스 공무원 TOP10
고용이 보장된 넷플릭스 공무원을 나름의 데이터로 집계해봤습니다.
처음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3작품 이상'을 기준으로 했는데 너무 많아서 '4작품 이상'으로 기준을 올렸습니다.
때문에 있을 배우가 없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배우는 3작품 출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바로 출발해보지요.
10. 마허살랴 알리
- '하우스 오브 카드', '지금부터 들려줄게: 록센의 이야기', '마블 루크 케이지', '어멘드: 미국을 위한 투쟁'
- 의외로 공무원급입니다. 근데 대부분의 작품을 모르겠네요. 일단 조연급이 많은 것 같아 10위에 올려둡니다.
9. 안야 테일러 조이
- '퀸스 갬빗', '다크 크리스탈', '배리', '피키 블라인더스'
- '퀸스 갬빗'이라는 걸출한 성공작이 있긴 한데 그 외에는 대체로 낯설군요.
8. 페드로 파스칼
- '어멘드: 미국을 위한 투쟁', '나르코스', '오늘부터 히어로', '트리플 프런티어'
- 일단 '나르코스'는 와그너 모라가 주인공인 것 같네요(못봤음). 그 외에는 무난한 영화(혹은 교양)에 출연했습니다.
7. 랜달 박
- '마이클 볼튼의 섹시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우리 사이 어쩌면', '웻 핫 아메리칸 썸머: 퍼스트 데이 오브 캠프', '첼시', '어멘드: 미국을 위한 투쟁'
- 출연작 중 대부분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 사이 어쩌면'이랑 마블영화에서 정도 본 배우같네요.
6. 앨리 웡
- '빅 마우스', '앨리 웡:베이비코브라', '앨리 웡: 성역은 없다', '우리 사이 어쩌면', '투카 앤 버티'
- 스탠드업 코미디가 많습니다. 코미디언 특별전형으로 이 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5. 애덤 디바인
- '어쩌다 로맨스', '애덤 디바인: 인생 최고의 순간', '게임 오버',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초록 달걀과 햄'
- 역시 코미디언 특별전형입니다만 그 외 걸출한 드라마, 애니메이션에도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4. 노아 센티네오
- '퍼펙트 데이트', '내가 사랑한 모든 남자들에게' 3부작, '시에라 연애대작전'
- 시리즈 영화에 주연을 맡아 고용이 보장된 경우입니다. 서글서글한 웃음이 매력적이라 한국에도 팬이 꽤 있는 모양이네요.
3. 배두나
- '페르소나', '킹덤', '센스8', '비밀의 숲', '고요의 바다'
- 한국인 넷플릭스 공무원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당당하게 주무관급 공무원으로 자리잡은 배두나입니다.
※ '비밀의 숲'은 넷플릭스와 스튜디오드래곤이 협력하고 시즌2가 나와서 해외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2. 마리오 카사스
- '늑대의 살갗 아래', '나의 집으로', '마우트하우센의 사진사' '파라메딕 앙헬', '결백'
- 서글서글한 인상이 매력적인 스페인 배우입니다. 영화와 드라마 등 묵직한 작품에 자주 출연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인기스타인 모양이네요.
1. 아담 샌들러
- '언컷 젬스', '리디큘러스6', '마이어로위츠 이야기(제대로 고른 신작)', '샌디 웩슬러', '두오버', '휴비의 핼러윈', '아담 샌들러 신선도 100%', '웨딩 위크', '머더 미스터리'
- 이 정도면 차관급 공무원이 아닌가 싶네요. 분명 집에 넷플릭스 사원증이 있을 것 같습니다. ...구내식당 할인도 받지 않을까 싶네요.
추천인 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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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송강도 공무원직 노리고 있다는 얘기가... ^^
오오!! 배두나 3위!!
아담샌들러는 최우수직원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