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신민아 주연의 영화 엽서

마들렌

세상에 이런 영화가 있었네요 

이 영화 본적도 없고

제목 들어본 적도 없는데

이 엽서를 가지고 있네요

그것도 두 장이나 !

엄마가 모아둔 예전 책 정리하면서 튀어 나왔늗네

이걸 왜 가지고 있는지 아는 가족이 없음 ㅋㅋㅋ

사진은 엽서

앞면, 뒷면 입니다 

조인성과 신민아가 이런 영화도 찍었었군요

엽서 뒤에 글씨가 하얀색이라 뒷면에 쓰인 글을 옮겨 보자면

우연히 중학교 동창을 만났다.
멋진 남자로 자라있는 그.
사랑스런 여자로 웃고 있는 그녀, 
한번 사랑해보기로 했다. 딱 한 달만...

 

2002년 겨울, 사랑의 온도가 1도씨 높아집니다.

ㅎㅎㅎㅎㅎ

세상 오글거리는 글귀네요 뭔가

그 시절 감성인건가?

한 달만 사귀기로 한거면

계약 연애 내용의

하이틴 로맨스물?

하이튼 두 배우의 풋풋한 모습이 엽서에 있길래

신기해서 엽서 사진 공유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