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관련하여
안녕하세요
일요일에 익무 가입한 신입입니다.
이번에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을 인상깊게 보아서 N차 관람하였는데
리뷰 쓰는 이벤트가 있더라구요.
저는 늦게 봐서 아쉽게 신청을 못했지만 신청하신 분들의 리뷰를
보니 익무시사에 다녀오신 분들, 평론가 못지 않은 리뷰를 보며 놀라워했습니다. 당첨인원이 소수라 당첨되기 어려울거라 생각했구요.
당첨되신 분들의 글을 읽으며 역시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너무 이해가 가지 않는 게
그냥 포스터 인증과 짧은 리뷰를 남겨주신 분도 당첨되었더라구요.
물론 그 분에 대해 안좋은 감정은 전혀 없어요.
다만, 시사표 인증과 함께 GV까지 공들여 쓰신 분들을 마다하고 너무나 간단하게 쓴 리뷰가 왜 당첨이 된건지...의문이 듭니다.
내용도 뭐라 말할 내용도 거의 없는 리뷰였습니다.
아직 익무 쌩초보라 잘 모르는 점 양해부탁드리며 익무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용기내어 글 올립니다.
추천인 6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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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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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 활동량도 참고가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거 그냥 한줄평 이벤트 아닌가요?
많은 커뮤니티 활동해봤지만 여기만큼 공정하게 당첨자 뽑는 곳도 없어요!
운영진이 뽑으신데는 합당한 이유가 있어서 뽑으신 걸꺼예요.
정말 딱 이벤트에 맞게, 잘 뽑으시고, 신입분들도 활동 열심히 하시면, 시사회와 이벤트에서 잘 뽑혀요.
살짝 이해가 안가지만, 저는 타인의 글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다 소중하고 개성있는 글이고 평입니다. (님이 생각하는 자격이나 커트라인이 뭔지 궁금해지네요??)
정말 간단하게 써서 당첨된 것보다 내용적인 면에서 훨씬 풍부하고 알차서 왜 당첨이 안된건지 아무리 봐도 모르겠더라고요.
뽑힌 건 좋은 부분이 있어서 뽑은거겠죠.
혹시 제 글로 기분 상하지 않으시길 바래요..
(사과를 하시려면 그 분들에게...)
차라리 운영진에게 궁금하신 건 직접 물어보시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저는 잘 모르지만, 한 줄 평은 홍보자료로도 활용되기에 배급사나 영화사쪽의 의견도 함께 들어가는 게 아닐까요?
보편적인 일반 관람객에게 더 잘 와닿을 내용이, 트랜드에 맞게 적으시는 것도 있어요.
기준이 여러가지일텐데 너무 본인이 생각하는 기준으로만 생각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레벨이나 활동량도 참고 하는거라도 다른 익무분들이 댓글로 알려주셔서 배워갑니다.
제 생각에는 철저히 '한줄평'을 보고 당첨자를 선택한 것 같아요. 이번에 처음 보는 낯선 분들이 많아 당첨으로 향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는터라 이글은 좀 의외네요. 이벤트를 요청한 영화사/홍보사서 직접 선택할 경우도 있었던 듯 합니다. 시사회나 예매권은 그 동안의 활동량, 후기 및 기대평 등을 참조하지만, 한줄평은 보도/홍보 자료로 인용될 때가 많아 소위 네임드라고 뽑히지 않을 껍니다. 아깝게 탈란된 '좋은 리뷰'가 많을 수도 있지만, 한줄로 잘 집약했거나 후기 속에 한줄평으로 인용될 글귀가 많은 글이 선택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군요. 아깝게 탈락된 리뷰들이 한줄평도 정성들여 썼다고 느껴졌거든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까요
리뷰에 들인 정성도 감안하시겠지만 참여율 독려를 위해 여러 방면을 고려해서 뽑는다고하세요
한줄 이벤트같은경우에는 참여율을 높이기위해 하는것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익무에 계신 대다수 분들은 이벤트때문에 리뷰를 작성하는게 아니니 안좋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