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힘] 익무시사 재밌게 봤어요 노스포
aloh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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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의도치않게 프랑스 영화를 계속 보게 되는데
파힘도 재밌게 보고 나왔네요ㅎㅎ 체스알못이라 경기에 대한 내용들은 이해가 1도 안됐지만 역시 고난을 극복한 천재얘기는 언제나 통하는 스토리네요 거기다 실화라니 영화화 될 수 밖에 없던 소재같아요
파힘이 어린나이에 아버지와 힘겹게 국경을 넘고 프랑스로 건너와 힘겹게 적응하지만 체스클래스의 좋은 선생님들과 착한 친구들을 만나마음이 훈훈했어요 특히 애기들이 다 개성있는데 루나라는 여자아이가 너무 귀여웠어요ㅠㅠㅋㅋ
어리바리한 아버지대신 똑부러지고 영리한 파힘이 있어서 믿음직스러웠고 고구마느낌나는 빌런이 없던 것도 좋았네요ㅎㅎ 연초에 누구랑 봐도 몰입감있고 훈훈하게 볼 수 있는 재밌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프랑스에서 체스라는 종목은 어느정도 지위일까요..? 생활스포츠로 동네에서 많이들 어릴때부터 하는거보니 바둑도 생각나고 그랬네요
영화 괜찮게 나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