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출연 중인 심은경 배우 근황
동료 출연진에게 한국어 가르쳐 주면서 화기애애하게 지낸다고 하네요.^^
일본 '여성자신' 사이트에 올라온 기사 옮겨봤습니다.
https://jisin.jp/entertainment/entertainment-news/1919398/
<7인의 비서> 배우들이 빠져드는 심은경의 한글 강좌
“드라마가 잘 나가는 요인 중 하나는 화기애애한 촬영장입니다. 주연인 키무라(후미노) 씨는 금새 타인의 호감을 사는 능력이 있고 잘 챙겨주는 성격이죠. 그녀가 현장에 있는 사람 누구든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거죠.” (제작 관계자)
현재 (일본에서) 방송 중인 키무라 후미노(33) 주연 드라마 <7인의 비서>(아사히 TV). 키무라와 나나오(32), 오시마 유코(32) 등이 연기하는, 거대 조직의 수장을 보조하는 최강 비서 군단이 남을 돕기 위해 분투한다는 내용의 통쾌 권선징악 드라마다.
출연자들의 호연이 회를 거듭할수록 화제가 되어, 시청률이 점점 상승. 제5화는 15.2%를 기록, 또 제6화에서도 14.6%를 보이는 등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에구치 요스케(52)를 제외한 여성 비서는 6명. 그중 한 사람을 연기하는 이가 심은경(26), 2019년 영화 <신문기자>로 주목을 받은 여배우다.
“키무라 씨는 하루 일정이 비면 여행을 떠날 정도로 여행을 좋아해요. 한국도 이전에 방문한 적이 있어서 촬영 전부터 심은경 씨에게 현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며, 함께 출연하는 걸 기대하고 있었어요.
한편 심은경 씨는 촬영장에 들어설 때 무척 긴장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키무라 씨와 다른 사람들이 “도쿄에서 추천하고 싶은 한국 음식점은 어디죠?”라고 질문 공세를 했대요. 그와 같은 ‘환영’으로 긴장도 풀렸다고 들었습니다.” (방송국 관계자)
여성 비서진이 푹 빠진 것이, 녹화 현장에서 (다른 이들과) 격의 없이 지내게 된 심은경의 ‘한글 강좌’라고 한다.
“한국 요리가 한창 화제로 떠오르던 중 키무라 씨가 “식당에선 어떤 식으로 주문하면 좋아?”라고 물으면서, 다른 여배우들도 한국어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휴식 시간에 키무라 씨를 비롯한 이들이 여행 중에 도움이 될 만한 한국어 문장을 묻고, 은경 씨가 가르쳐주는 대화가 반복되면서 마치 한국어 강좌처럼 됐어요. 심은경 씨는 중학생 시절부터 일본영화에 관심을 갖고 ‘언젠가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가졌나 봐요. 꿈을 실현하기 위해 3년쯤 전부터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일본영화에 출연해서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일본어를 말할 수 있게 된 거죠. ‘은경 선생님’의 초실전 세미나는 대호평이라서 키무라 씨도 “또 한국에 가고 싶어!”라며 눈을 번뜩이게 됐죠.” (방송국 관계자)
마지막 장에 돌입하는 <7인의 비서>. 그 인기의 비결에는 리더 키무라를 중심으로 한 6인의 비서들의, 일본어뿐만 아니라 한국어까지 주고받는 여성 토크가 있었던 것이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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