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만든 오리지널 티켓 No.7, No.8 (말레피센트 2, 날씨의 아이)

제 오티북에 없어서 만든 오리지널 티켓 시리즈입니다! 이번에 따라 만든 건 말레피센트 2와 날씨의 아이 오리지널 티켓입니다.
말레피센트는 거의 두 달 전에 만들어놨는데 미루다 이제 올리게 됐네요😂
이번 2편의 오티는 원본 이미지 찾는 게 역대급으로 어려웠어요..
아무리 찾아도 전부 비슷하지만 다른 이미지들만 나와서.. 예를 들면 말레피센트 2는
이 이미지밖에 없는거예요.. 왼쪽에 사람이랑 아래에 성 모양이 없어야 하는데 그런 이미지는 아무리 찾아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말레피센트 2 포스터 만드는 영상을 발견했고, 영상에 나오는 이미지들로 그냥 제가 만들어버렸습니다!
말레피센트 2 오리지널 티켓의 특징은 바로 앞면(대부분 뒷면이라고 생각하시는 글씨 써있는 부분)인데요, 글씨가 영롱하게 반짝거린다고 해서 박가공을 도전해봤습니다.
우선 검은 종이에 레이저 프린터로 검은색 인쇄를 해주고,
그 위에 녹색 박을 올려주고, 예전에 조커 티켓 만들 때 사용했던 코팅기로 열을 가하면서 눌러줍니다.
시안처럼 영롱한 앞면이 나오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박을 떼줬는데
망했습니다... 덕지덕지 잘 안 붙어요😭
이건 안 되겠다 싶어서 다른색으로 다시 도전해봤습니다.
이건 그래도 제법 잘 나왔죠😄
근데 이건 너무 연두색이라 성에 차지 않아서 다른 방법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브링더소울 만들던 방법으로요.
어릴 때 종이접기 하던 녹색 반짝이 종이 위에 인쇄된 라벨지를 붙여줍니다.
그리고 앞, 뒷면을 붙여주고 펀치뚫고 오려줍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완성했습니다!
다음은 날씨의 아이 티켓입니다.
이 티켓은 앞면이 거울처럼 반사되는 게 특징이에요. 그래서 저도 거울같은 종이에 만들었습니다.
얘네들을 붙여서 만들어줄거예요.
세제 섞은 물을 뿌려주고 물방울 레이어를 붙여줍니다.
슥슥 밀어서 기포를 빼주고
글씨 레이어를 붙여줍니다.
앞, 뒷면을 붙여주고 뚫고 오려줍니다.
완성!
이제 오티북 채우기도 슬슬 끝이 보이네요ㅠㅠ
다음 만들 오리지널 티켓은 겨울왕국 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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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함 만들어 보시죠
유투버 전향의 기횤ㅋㅋㅋ


라텍스 장갑에 범상치 않음을 느낍니다.







혹시 펀치는 어떤 거 사용하시나요? 저도 혼자 제작해보고 싶었는데 펀치 뚫는 게 어려울 것 같아서 시도도 못해봤어요😭😭



이번에도 대박 이쁘네요! 금손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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