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 2 (1992) IMDb 트리비아
<나 홀로 집에> 1편에 이어 2편의 IMDb 트리비아를 번역, 정리했습니다.
http://www.imdb.com/title/tt0104431/trivia?ref_=tt_ql_2
(본문 펌질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 맥컬리 컬킨은 이 영화 출연료로 450만 달러를 받았다. 이는 12살 아이가 받은 것 중 가장 고액의 임금이었다.
※ 1편에 이어서 맥컬리 컬킨의 친동생 키어런 컬킨이 오줌싸개 사촌 역으로 출연했다.
※ 1편에 출연했던 존 캔디가 카메오로 출연할 뻔했다.
※ 공항 장면의 촬영은 1편을 찍을 때보다 훨씬 어려웠다. 1편 개봉 후 스타가 된 맥컬리 컬킨을 보려고 몰려든 팬들과 파파라치의 접근을 막아야 했기 때문에.
※ <나 홀로 집에> 시리즈 중 유일하게 실제 눈이 나오는 영화다. 일부 장면에 눈 만드는 기계를 사용하긴 했지만, 촬영 직전 세트장에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눈이 쌓였다.
※ 촬영 현장이 너무 추워서 여러 대의 카메라가 얼어붙는 일도 있었다.
※ 맥컬리 컬킨은 촬영 중 가족들과 함께 맨해튼에서 거주했다.
※ 영화에서 케빈이 갖고 노는 토크보이(Talkboy) 녹음기 장난감은 영화 개봉 후 얼마 뒤 ‘타이거 일렉트로닉스’라는 회사에서 출시했다. 또 핑크, 자주색의 토크걸이라는 여아용 버전도 내놨다.
※ 이 영화는 뉴욕 센트럴파크에 실제로 위치한 플라자 호텔에서 찍었다. 영화에 나오는 호텔 전화번호는 실제로 걸 수 있는 번호다.
※ 영화에 나오는 호텔 수영장 장면은 시카고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촬영했다. 뉴욕 플라자 호텔에는 수영장이 없기 때문이었다.
※ 케빈은 룸서비스로 초콜릿 케이크 2개 / 초콜릿, 바닐라, 딸기 아이스크림, M&Ms, 초콜릿 스프링클, 체리, 땅콩, 마시멜로, 캐러멜 시럽, 초콜릿 시럽, 딸기 시럽, 휘핑크림, 바나나를 뿌린 초콜릿 무스 6개 / 커스터드 파이 6개, 과자 수레, 딸기 타르트 8개, 초콜릿 코팅 딸기 36개를 주문했다.
※ 영화 속 장난감 가게 ‘던컨의 장난감 상자’는 영화의 제작총지휘자 던컨 헨더슨의 이름을 딴 것이다. 장난감 가게의 외부는 실제로 뉴욕에 있는 ‘FAO Schwarz’라는 상점이며, 내부는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있는 루커리 빌딩에서 찍었다.
※ 영화 속 장난감 가게 장면에 출연한 어린이 엑스트라들은 출연료 +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하나씩 가져갈 수 있도록 허락 받았다. 맥컬리 컬킨은 (비록 고장 났지만) ‘토크보이’ 장난감을 가질 수 있었다.
※ 해리와 마브가 지하철역에서 나올 때 ‘던컨의 장난감 상자’ 가게 광고가 보인다.
※ 해리와 마브가 도둑질 계획을 세우는 스케이트장은 뉴욕 센트럴 파크의 ‘울먼 링크’다.
※ 영화 전체에서 마브는 백주대낮에 벙어리장갑, 스카프, 카우보이모자, 포장된 선물, 귀마개, 비니 모자, 그리고 자선모금함에서 현금을 훔친다.
※ <나 홀로 집에> 1편에서 가짜 흑백 영화 ‘더러운 영혼의 천사들’을 봤던 케빈은 이 영화에서 그 속편격인 ‘훨씬 더러운 영혼의 천사들’을 시청한다.
※ 베테랑 연기자 랄프 푸디(1928~1999)의 유작이다. (영화 속 영화 <훨씬 더러운 영혼의 천사들>에 나오는 악당 역).
※ 케빈이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구경하는 곳은 뉴욕 카네기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그 장면은 시카고에 있는 오케스트라 홀에서 촬영했다.
※ 케빈이 도둑들을 유인해서 함정에 빠트리는 재개발 주택과 그 주위 건물들 장면은 뉴욕에서 찍은 것이 아니라, 할리우드의 야외 세트장에서 촬영했다.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지는 머리에 (케빈이 던진) 벽돌을 맞은 도둑 해리와 마브가 현실에서라면 최소 뇌손상, 최대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의사의 진단을 게재했다.
※ 원래 각본에는 케빈이 영화에서 나온 것보다 더 많은 페인트통을 도둑들에게 떨어트리는 것으로 나왔다.
※ <나 홀로 집에> 1편에서 해리(조 페시)는 “애들은 컴컴한 걸 무서워해(Kids are a-scared of the dark)”라고 말한다. 이 영화에선 케빈이 센트럴 파크로 달아날 때, 마브(다네일 스턴)가 거의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애들은 공원을 무서워해(Kids are a-scared of the park)”.
※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나 홀로 집에> 1편 DVD의 음성해설에서, 2편이 “어떤 면에 있어서는” 1편의 리메이크라고 인정했다.
[카메오]
※ 플라자 호텔 로비에서 케빈이 길을 묻는 남자는 부동산 재벌이자 TV쇼 <어프렌티스> 등으로 잘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아래 사진)다. 영화 촬영 당시 도널드 트럼프는 플라자 호텔의 소유주였다. 트럼프는 1988년 ‘더 차일즈 컴퍼니’로부터 4억7백5십만 달러에 호텔을 사들였고, 1995년 트로이 리처드 캠벨에게 3억2천5백만 달러에 매각했다.
※ 영화감독이자, 인형술사, <스타 워즈> ‘요다’ 성우로 유명한 프랭크 오즈도 출연. 마브가 자선모금함의 현금을 훔치는 장면에서, 모금함에 돈을 넣는 남자로 잠깐 나온다.
※ 크리스 콜럼버스의 딸 엘리노어 컬럼버스가 장난감 가게의 어린 소녀로 등장. (<나 홀로 집에> 1편에선 비행기 안의 아기로 출연).
※ 케빈이 장난감 가게에 들어설 때,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아이를 데리고 장난감 선반을 가리키는 남자 역으로 출연.
※ 여배우 앨리 쉬디가 뉴욕에서 전화 거는 스튜어디스로 출연했다.
[감독의 트레이드마크]
※ 크리스 콜럼버스가 연출한 <나 홀로 집에> 1, 2편과 그가 각본을 쓴 영화 <그렘린>(1984)에 고전 영화 <멋진 인생>(1946)의 장면이 등장한다.
[이하 스포일러 주의]
※ 케빈이 재개발 건물 사다리에 발라서 도둑들을 미끄러트리게 만든 녹색 물질은, 장난감 가게에서 산 ‘괴물 비누’다.
※ 여배우 브렌다 프리커는 1991년 제6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프레젠터로 등장해, <좋은 친구들>(1990)에서 열연한 조 페시에게 아카데미상을 전달했다. (브렌다 프리커는 1990년 <나의 왼발>로 여우조연상 수상). <나 홀로 집에서 2>에서 센트럴 파크의 노숙자 역을 맡은 브렌다 프리커는 도둑 ‘해리’ 역의 조 페시에게 새모이를 뿌려 비둘기 떼의 공격을 받게 만든다.
익스트림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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