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과 천둥] [젊은이의 양지] 시사회 후기ㅡ!

어제 연속 시사회 당첨으로 [꿀벌과 천둥] [젊은이의 양지] 관람하였습니다 : )

<꿀벌과 천둥>

클래식의 지식이 없는 저에게는 어렵게 느껴졌던 영화였습니다😂

클래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음악 듣기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상당히 지루하게 느끼실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노다메 칸타빌레] 느낌을 기대했는데 노다메보다는 훨씬 진지하고 연주자들의 심리를 나타내는 영화였어요 ㅎㅎ

잠을 많이 못 자서 조금 졸기는 했지만,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은 클래식에 조예가 깊지 않은 분들도 감명을 주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ㅡ! 개인적으로 그 장면에서 전율이 느껴지는 듯 했어요😊

영화를 보고나니 아트하우스에서 시사회가 진행됐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젊은이의 양지>

영화제 때 호평이었다는 얘기를 들어서 기대했던 작품이었습니다ㅡ!

👏👏👏 역시 익무님들 호평은 믿을만합니다ㅠ 저는 너무 좋았어요ㅠㅠㅠㅠㅠ

영화 초반에는 [돌멩이] 같이 무겁고 답답한 분위기여서 🍠고구마 각재고 있었는데... 중후반부터는 제 취향을 저격했네요 : )

"극현실 미스터리"가 어떨지 궁금했는데 확실한 극현실이었네요😂 너무 공감되서 슬프고 마음 아픈 영화였습니다ㅠ 후반에 눈물 터져서 육성으로 울뻔한 거 참았어요😿훌😹쩍😿 (실제 상영관 분위기는 훌쩍이 병이 돌았던...😢)

영화가 힐링영화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어찌보면 힐링영화로 생각할 수 있네요. 전 너무 좋았네요^^

좋은 영화들 시사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