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분자] 중반까진 ???이다 그후 몰입해서 봤어요(아티스트 뱃지)
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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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특이하네요. 뫼비우스의 띠같이 나선형 구조입니다.
중반까지 이건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가 감이 안잡히다, 1980년대 중반 성공지향적인 대만사회 중산층에 도사린 불안증을 한 부부를 중심으로 드러내는데, 후반부는 아주 재밌었어요. 공포영화 아니고 약간의 추리가 들어간 심리극에 가까운 드라마입니다
다만 중반부까지 한번 리듬을 놓치면 힘든 영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졸음행을 탈수 있으니 컨디션 좋을 때 커피와 함께요.
에드워드 양 참 스타일리시하네요. 무려 30년 전 작품인데, 괜히 아트하우스서 아티스트 뱃지 증정작으로 선정한게 아니였어요.
1회차로 뱃지 무사히 수령했어요. 직접 보니 퀄리티가 상당하네요.
추천인 6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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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맞아요 저도 중반까진 대체 이게 뭔가 싶은데 후반부부터 재밌게 몰아쳤어요! ㅋㅌㅋㅋㅋㅋ
16:21
20.09.17.
BeingAlive
고령가도 그랬던 것처럼 후반부를 위한 셋팅이 좀 긴데 절묘했어요 ㅎㅎ
16:22
20.09.17.
2등
윈터1314
삭제된 댓글입니다.
16:24
20.09.17.
윈터1314
저는 고령가의 경험을 반석 삼아 카페인으로 풀로 충전했어요 ㅎㅎ
16:25
20.09.17.
3등
진짜 피곤할 때 봐서 졸면서 봐서 중반까진 ??? 모드였다가 갑자기 흥미진진해서 확 깨버렸어요 ㅋㅋㅋ 졸 때였는지 그 카메라 소년의 캐릭터가 잘 안 다가오네요
16:44
20.09.17.
RoM
그 캐릭터 은근 중요해요 ㅎㅎ 연결고리에 막바지 도화선 역활이였어요
16:46
20.09.17.
테리어
흩어져 있는 캐릭터들을 한 흐름으로 집어넣는 역할을 하긴 하는데 얘의 행동원리가 공감이 잘 안 되더라고요 ㅎ 끝까지 방관하는 관찰자인가 했더니 야금야금 끼어들기도 하고
16:53
20.09.17.
영원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6:46
20.09.17.
영원
마지막이 절묘하지요. <약스포>호접지몽 떠오르더군요</스포끝>
16:48
20.09.17.
저도 비슷하게 느꼈는데 초중반이 넘 지루해서 후반이 괜찮아도 저에게는 불호네요. 그래도 페이코 할인으로 싸게 보고 뱃지는 이뻐서 괜찮았습니다. ㅎㅎ
17:07
20.09.17.
룰루리요
페이코 할인받고 싶었는데 매진이라 재결제가 염두가 안나더군요 ㅎㅎ
17:09
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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