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새 편집감독에게 " 테넷이 역대 가장 어려운 작업이라 경고"

그동안 노아 바움박 영화들 (결혼 이야기, 프랜시스 하등)과 '맨체스터 바이더 씨'나 '유전'등 캐릭터에 기반한 영화들 편집을 해온 제니퍼 레임을 이번 '테넷'에 기용한 놀란 감독이 ICG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그녀에게 이번 영화 편집의 어려움을 경고 

" 처음 그녀와 일하면서 정말 즐거웠다. 처음에 그녀에게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번 영화가 역대 가장 어려운 편집 작업 영화가 될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돌아보면 그녀도 내 말에 반대하진 못할 것이다. 시간을 다양한 방향으로 구현하는 영화로서 단순 각본에 쓰인 내용을 초월해야 하는 작업이었고 비주얼적인 측면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해석해야 하는 작업이었다" 

레임은 이에 대해 " 그동안 내가 해온 영화들은 주로 캐릭터에 기반한 영화였고 그래서 주로 보다 세밀한 감정씬을 주료 편집했다. 이번 영화에서도 주로 조용하고 정적인 순간들의 편집에 시간을 도 보냈고 액션에 대해서는 약간 겁을 먹기도 했다. 그래서 액션도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고 캐릭터들의 여정을 보여주고 설명하는 것에 집중했다. 놀란은 나에게 어떤 영화든 (액션 시퀀스가 많더라도) 스토리가 전체 영화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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