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세로 사망한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짧은 일대기
대중에게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멜라니 역으로 알려진 연기자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가 104세로 사망하였습니다.
한 살 적은 커크 더글러스는 몇 달 전 103세로 사망하였는데 드 하빌랜드 마저 떠나면서
헐리우드 황금기를 장식한 마지막 스타가 사라진 셈입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던 분이었는데 디지팩 dvd로 나온 영화를 아직도 두 가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드 하빌랜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후 출연한 40년대 영화 두 편에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하였습니다.
46년 작, 각자 자기 것을 / 49년 작, 상속녀 모두 파라마운트 픽처스 제작 영화였습니다.
드 하빌랜드는 원래 워너 브라더스 소속 연기자였지만 연출자 조지 큐커가 멜라니 역 오디션으로 그를 초대하였고 역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드 하빌랜드는 워너 소유주인 잭 워너에게 간청을 하여 mgm 영화에 출연할 수 있었고 감독 자리는 나중에 큐커에서
빅터 플레밍으로 교체 되었지만 시대는 mgm을 이끌던 데이비드 오. 셀즈닉의 전성시대였고 영화는 대성공하였습니다.
드 하빌랜드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외적으로도 큰 이야기 둘을 남겼습니다. 동생 조앤 폰테인과 라이벌리가 널리 알려졌고
워너 브라더스와 소송에서 승리하여 스튜디오는 임의로 연기자와 계약을 연장할 수 없다라는 의미의
드 하빌랜드 디시전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습니다.
생전에 가장 좋아하였던 자신의 출연작은 48년 영화 정신병원과 49년 영화 상속녀
그리고 39년에 나온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였다고 합니다.
결혼 전에는 지미 스튜어트와 하워드 휴즈를 만났고 첫 번째 이혼 후에는 잠시 존 휴스턴과 관계가 있었습니다.
존 f. 케네디는 만나지 않고 돌려 보냈다고 합니다.
75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소개를 하러 나온 드 하빌랜드와 그 때까지 생존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역대 연기상 수상자 영상입니다.
https://www.theguardian.com/film/gallery/2020/jul/26/olivia-de-havilland-a-life-in-pictures
https://www.bbc.com/news/entertainment-arts-12717233
https://www.bbc.com/news/entertainment-arts-53546021
https://www.nytimes.com/2020/07/26/movies/olivia-de-havilland-dead.html
https://edition.cnn.com/2020/07/26/entertainment/olivia-de-havilland-dies/index.html
https://www.imdb.com/imdbpicks/remembering-olivia-de-havilland/rg3616774912/mediaviewer/rm2241280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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