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넷플릭스 추천작 '분노' ('올드가드' 응오타인번 주연) - 베트남의 '테이큰' (노스포)

- 보기는 오래전에 봤지만 간간히 액션씬들 다시보기도 하고, 이번 '올드가드'에 주연배우가 출연하는걸 보고 생각나서 겸사 적어봅니다.
- 국내에도 롯데가 얼핏 개봉은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흥행은 별로였던 걸로 압니다. '퓨리 / 하이프엉' 등이 원제
- 부제가 '베트남의 테이큰' 이지만, 아쉽게도 그 레벨의 액션에는 미치지는 못합니다. (아직까지 동류 소재로 테이큰 능가는 보지못함)
여주 응오타인번(베트남 이름 베로니카 응오, 오청운) 은 79년생 올해 41세로 직업은 모델, 가수를 하다가 다년간 액션영화로 경력을 쌓았고, 이 작품에서도 범상치 않은 액션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냥 스쳐 지나갈 정도의 영화는 절대 아닌듯 합니다.
흡사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랄까요. 오래전 '초컬릿'이란 작품에서 지자 야닌을 발견했을때의 그런 쾌감이 있습니다.
- 그녀의 주요 필모를 보면, 첫 작품은 넷플릭스에서 제작하는 《와호장룡: 운명의 검》 다음으로는 스타워즈의 8번째 작품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와 또 다른 넷플릭스 영화 《브라이트》에 출연 했습니다.
- 액션 시퀀스들은 대체적으로 전반부에는 합을 맞추는 느낌과 타이트하다는 느낌이 좀 부족한 편이지만, 시장씬에서 부터 점차 볼만한 시퀀스들이 증가됩니다. 여주의 무술안무 자체는 '레이드'의 그것과 비견될 바는 아니지만, 나이나 경력에 비해 놀랄만한 움직임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비록, 동류 베트남 아류작들의 특징들인 플롯과 개연성의 허술함은 여전하지만, 여주의 액션 시퀀스들은 평작 이상은 된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라스트에 최종빌런과의 기차안 혈투는 영화의 백미입니다.
- 언젠가부터 넷플릭스에 이런 여성주연 액션작품들이 상당히 늘어나고 있는데, 내일은 동류 시리즈 몇개를 더 소개해 보겠습니다.
응오타인번 사진들로 마무리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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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봤는데..
미혼모 촌부라지만 예쁘기만한 여주인공이 안면, 복부 등을 강타당할 때마다 보는 제가 아파지더라고요.^^;
액션 꽤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