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넷플릭스]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작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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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볼 작품은 [이카루스] 인데요, 이 작품은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한 작품 입니다.
이 작품은 브라이언 포겔이란 인물이 메인으로 등장합니다.
브라이언 포겔은 어릴때부터 자전거에 관심이 많았고, 28년동안 자전거를 탔지만 프로로 뛴적 없이 그냥 아마추어 대회에 참여하는 인물 입니다.
그리고 어느날 500번도 넘게 약물 검사를 해도 결과가 음성이었던 한 선수가 동료 선수의 고발로 인해 적발 되어 자격이 박탈되었다는 기사를 보게 됩니다.
그 기사를 보게된 포겔은 약물 검사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 약물 검사에 대한 다큐를 만들기로 결정합니다.
먼저 포겔은 엄청 어려운 대회에 약을 쓰지 않고 참여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참여에서는 약을 투여하고 대회에 참여할 계획을 세우게 되죠.
이 실험에는 모스크바에 있는 반 도핑 센터 소장이 도움을 주게 됩니다.
소장이 준 약을 맞고 두번째 대회 참여를 준비하는 포겔, 당연히 약을 쓴 만큼 저번 보다 성적이 올랐습니다. 당연히 약물 검사는 무사히 통과하고요.
그리고 어느날 포겔은 의문을 갖게 됩니다. 소치 올림픽에서 약물 검사를 맡았으며 약을 쓰는 사람들을 잡는 사람이 반도핑 센터 소장인데.. 왜 포겔에게 도움을 주는건지.
그리고 이제 이 다큐멘터리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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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이 작품.. 정말 재밌어요. 등장 인물들이 참 매력적이고 중간중간 빵빵 터지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포겔이 자신에게 약물을 투여하는게 정말 용감하고 대단해 보이기도 했고, 포겔의 성적이 올라가는게 보이니 왜 선수들이 약물을 사용하는지 알거(?) 같기도 하더라고요. 특히 스포츠나 러시아 정치 관련 이런쪽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또 이 작품의 영향력이 어마어마 해서 평창동계올림픽때 러시아 대표선수 몇몇은 출전하지 못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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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 금메달도 러시아에 도둑 맞았겠구나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