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좋았던 영화들 10편
어느덧 벌써 2020년의 반이 지나갔네요.
사실 눈치 못 챘다가 게시판에 상반기 정리글들 보고 벌써 이렇게 됐나?하고 놀랐네요ㅎㅎ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극장을 잘 못가서 그런지 VOD직행 작품이 좀 있어요.그럼 지금부터 10편 정리해보겠습니다.
정리는 간단하게 평점과 한줄평으로만 할게요.
(재개봉작과 구작들은 제외입니다.)
10.문신을 한 신부님
8/10 한줄평:진실을 말하는 거짓,거짓을 말하는 진실 뭐가 더 옳은 것일까?
9.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
8/10 한줄평:그저 말뿐인 위로가 아닌,삶을 바꿔줄 수 있는 위로.
8.조조 래빗
8/10 한줄평:영화가 끝나고 나면 더 이상 약한 토끼가 아닌 조조.
7.언컷 젬스
8.5/10 한줄평:끔찍할 정도로 시끄러운 수다와 흥분될 정도로 곤두박질치는 소동이 한데섞인 이상하면서도 짜릿한 아수라장.
6.허니 보이
8.5/10 한줄평:증오로 가득찬 마음 밑바닥에 깔려있는 사랑받고 싶어하는 애처로운 마음.
5.히든 라이프
8.5/10 한줄평:화면을 뚫고 내 마음까지 숭고해지게 만드는 영화 속 공기의 힘.
4.빈폴
8.5/10 한줄평:그들의 삶 속에 완전히 스며들어가버린 비참하고 슬픈 전쟁의 상흔.
3.라이트하우스
9/10 한줄평:이 기괴하면서도 괴롭고,또 즐거운 혼란의 도가니 속으로.
2.1917
9/10 한줄평:경이로우면서도 황홀한 촬영 뒤에 숨겨진 전쟁에 대한 아름다운 시 한 편.
1.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10/10 한줄평:두 사람 사이에서 영원히 존재할 예술과 사랑에 관한 찬란한 불꽃같은 기억.
이렇게 정리를 해보니 나름 직행 작품까지 꽤 열심히 본 것 같네요.하반기에는 코로나가 좀 잠잠해져서 극장에 갈 날이 많아지길 빌어봅니다!!
추천인 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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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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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러닝타임이 길어서 컨디션이 좋을 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영화들 많이 보면서 노력하고 있어요ㅎㅎ
극장 개봉 했었으면 한 영화들이 많네요ㅠㅠ
히든 라이프나 라이트하우스는 솔직히 개봉까지는 아니더라도 기획전으로 단기간 상영이라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제 취향이 이상하긴합니다 ㅠㅠ
그냥 취향 차이일 뿐인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