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대표 영화 25편
롤링스톤지에서 연도 순으로 꼽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대표 영화 25편입니다.
미국 날짜로 5월31일에 90세 생일을 맞으셨죠.
원문은 아래입니다.
<황야의 무법자>(1964)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 작품,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 ‘달러 3부작’의 첫 작품. 이스트우드의 반영웅적인 캐릭터상을 확립.
<석양의 무법자>(석양에 돌아오다, 1966)
달러 3부작의 마지막 작품. 서부극 최고 걸작 중 하나.
<일망타진>(1968)
레오네에 이어 이스트우드의 또 다른 영화적 스승인 돈 시겔 감독과의 첫 작품.
<독수리 요새>(1968)
2차대전 배경 전쟁물. 모범적인 액션 모험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1971)
이스트우드의 터프가이 이미지를 전복시킨 섬뜩한 스릴러.
<더티 해리>(1971)
달러 3부작의 이름 없는 총잡이에 이어, 이스트우드의 대표 캐릭터인 마초 형사 해리 캘러핸을 등장시킨 범죄 스릴러.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1971)
이스트우드 감독의 첫 감독 데뷔작인 심리 스릴러
<평원의 무법자>(1973)
서부극으로 다시 돌아온 이스트우드의 두 번째 감독 작품.
<무법자 조시 웰즈>(1976)
이스트우드가 직접 연출한 명작 서부극 중 하나.
<건틀릿>(1977)
이스트우드가 더티 해리와는 다른 형사 캐릭터로 다양한 액션씬들을 연출하고 직접 소화
<더티 파이터 2>(1978)
이스트우드가 침팬지와 함께 코미디를 하는 이색 작품.
<알카트라즈 탈출>(1979)
돈 시겔 감독 연출. 탈옥 영화의 고전.
<브론코 빌리>(1980)
고전적인 스타일로 만든 모험, 로맨스물
<고독한 방랑자>(1982)
컨트리 음악가의 삶을 극화한 로드무비.
<연쇄 살인>(1984)
어두운 내면을 가진 형사가 연쇄살인마와 대결하는 느와르물.
<페일 라이더>(1985)
서부극이 한물간 것으로 받아들여지던 시절, 간만에 감독, 주연을 맡은 명작 서부극.
<버드>(1988)
재즈광인 이스트우드가 재즈 뮤지션 찰리 버드 파커의 삶을 영화화.
<추악한 사냥꾼>(1990)
아프리카에서 코끼리 사냥에 집착하는 영화감독의 이야기. 영화 <아프리카의 여왕>(1951) 촬영 때 존 휴스턴 감독이 겪었던 실화를 극화.
<용서받지 못한 자>(1992)
이스트우드의 걸작 서부극.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개 부문 수상.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1995)
동명의 베스트셀러 로맨스 소설을 영화화. 메릴 스트립 출연.
<미스틱 리버>(2003)
이스트우드의 빼어난 연출력이 돋보이는 범죄 영화. 숀 펜, 팀 로빈스 등 출연진을 훌륭히 지휘.
<밀리언 달러 베이비>(2004)
이스트우드의 후기 연출작 중 가장 빼어난 영화로 평가받는 감동의 명작.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2006)
2차대전 중 미국의 상대였던 일본군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연출.
<아메리칸 스나이퍼>(2014)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 중 가장 흥행한 영화이자, 실제 스나이퍼로 활약했던 카일 쿠퍼에 대한 미화로 논란이 많았으나, 이스트우드 감독 본인은 반전(反戰)에 관한 이야기라고 언급.
<라스트 미션>(2018)
88세 최고령 마약 밀수범의 실화를 영화화. 이스트우드의 완숙한 시선과 연기.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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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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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피어라는 분이 홀대 받는 이스트우드 명작을 대거 포함해 놓았네요. 한국에서는 선정하기 어려운 명단이었을 텐데 믿을 만한 안목입니다. 이스트우드가 만든 빼어난 서부극들을 감안하면 도취로 보일 수 있는 그랜 토리노를 과감하게 내친 결정도 강단 있고요. 멋진 기사 소개해 주셨습니다.
살아있는전설 ㅎㄷㄷ
90세를 넘기신 걸 알면서도 그저 오래 만수무강하시고 작품 활동 멈추지 않으셨으면 하고 염치없이 바라봅니다 ㅎㅎ
멋진 배우이자 감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