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D로 드립 쳤다가 혼쭐난 통계청
깡 가뜩이나 안 좋은데 놀리는 것도 아니고.. ㅜㅠ
그리고 결국 사과문..
추천인 13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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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일반인이 UBD, 1일1깡이라고 드립 날리는 것과
세금먹고 운영되는 정부기관이 하는 건 아무래도
엄청난 천지차이죠

몇 년 지나면 저런 모습이 일상으로 와닿기를ㅋㅋㅋㅋ

저 공무원은 권위를 벗고서 보통 사람들의 소통방식을 쓰려고 했던 것이겠지요. 문제는 조롱의 뜻이 있다는 걸 몰랐기 때문일 테고요. (사실 저도 이 게시물 보기 전까지는 저런 표현이 있는지조차 몰랐어요.)
뭐 앞으로 몇 번 더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겠지만, 그래도 계속 시도를 해야 하고, 또 그걸 너무 나무라서도 안 됩니다. 그렇게 하면 결국 무한도전 꼴 나요.
저 공무원은 권위를 벗고서 보통 사람들의 소통방식을 쓰려고 했던 것이겠지요. 문제는 조롱의 뜻이 있다는 걸 몰랐기 때문일 테고요. (사실 저도 이 게시물 보기 전까지는 저런 표현이 있는지조차 몰랐어요.)
뭐 앞으로 몇 번 더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겠지만, 그래도 계속 시도를 해야 하고, 또 그걸 너무 나무라서도 안 됩니다. 그렇게 하면 결국 무한도전 꼴 나요.

저 공무원은 권위를 벗고서 보통 사람들의 소통방식을 쓰려고 했던 것이겠지요. 문제는 조롱의 뜻이 있다는 걸 몰랐기 때문일 테고요. (사실 저도 이 게시물 보기 전까지는 저런 표현이 있는지조차 몰랐어요.)
뭐 앞으로 몇 번 더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겠지만, 그래도 계속 시도를 해야 하고, 또 그걸 너무 나무라서도 안 됩니다. 그렇게 하면 결국 무한도전 꼴 나요.
뭐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는 이런 얼간이 입장까지 생각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귄위를 내려놓는 방법은 한 사람을 조롱하는 게 아닙니다 어떻게 그따위 방식이 권위를 벗는 게 되겠어요 물론 시행착오야 있을 수 있습니다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다른 기관에 본이 되면 너무 좋은 일이겠죠 근데 저딴 식으로 반성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비 관련 게시물은 인터넷 meme이 된지 오래인데 이걸 왜 사과 하나요 ㅋㅋㅋ 비 팬들 화력이 엄청난가? 아니면 역시나 모든 일에 잣대를 들이대는 진지하신 소수 분들이 문제?? 저정도도 유머로 못넘기고 사과할정도로 우리나라 사회가 경직되었으면서, 해외에서 자유로운 리액션 내지는 수위높은 드립 나오면 '우리나라는 언제 저렇게 하나 ㅜㅜ' 하면서 자조적인 댓글만 달죠. 스스로가 바뀌어야지 맨날 무슨 해외타령만 ㅋㅋㅋ 저런식으로 다 태클걸거면 창렬이라는 단어도 아예 미디어에서 못쓰게 하던가요. 그 사람이야말로 자기 과거 악행과는 별개로 아예 개명신청을 해도 모자랄판인데. 무도를 필두로 티비 예능이 다 망한 이유가 있죠. 백번 양보해서 무슨 공식 리포트에 엄북동 드립친것도 아니고, 한낱 유툽 댓글에 무슨.
글쎄 외국에서도 공식기관이 '풍자'도 아니고 애먼 조롱을 한다면 좋은 소릴 들을까요?; 화제가 됐던 골글 사회자도 단순히 조롱으로 환호받은 건 아니죠 25세만 넘으면 그 여친 갈아치우는 디카프리오 비꼬기, 헛소리하는 트럼프 풍자, 와인스타인 풍자 뭐 이런 거였지...그게 아니면 누구나 유쾌하게 소비하는 밈이라든가. 그리고 통계청은 예능프로 하는 곳이 아닌데 무도꼴 운운하는 게 무슨 의민지도 모르겠어요.
비 관련 밈들, 대표적으로 깡과 엄북동은 거진 나온지 1,2년은 되가는 인터넷 밈입니다. 무슨 이게 애먼 조롱입니까. 그리고 언급한 무도'꼴'이 이해가 안간다 하셔서 설명하자면, 이런식의 엄근진 모드가 티비예능에서 좀만 시청자 본인들 기분 상하면 시청자 항의 물밀듯이 들어오게 하는 단서를 제공한걸 말한겁니다. 요즘 뭐만하면 아주 득달같이 달려드는거 너무 지치지 않습니까. (물론 외모비하 개그, 성고정관념 개그, 인종차별이나 장애인 비하 개그 이런건 싫어하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좋은 변화도 있긴 합니다.)
추가로 언급하신 예중에 디카프리오 비꼴게 뭐가 있나요? 할리우드에서 역대급으로 잘나가는 화려한 싱글 남배우가 이쁘고 어린 여자 만나고 다니는건 자기 맘이지 무슨 그걸 여자를 '갈아치운다'고 표현하나요? 표현의 신중함을 지적하시려면 그런 아이러니부터 고치셔야죠. 마돈나가 어린 남자 백댄서들이랑 원나잇하고 다닐땐 멋진 여성이고, 디카프리오는 크리피한 취향을 가진 사람입니까?? 그건 아니죠.
능력있고 돈 많아서 어린 여자랑 만나는 스타들 많은데 왜 디카프리오만 유독 밈이 됐는지 모르시나요? 좀만 써치하셔도 아실 텐데. 갈아치운다고 표현한 건 디카프리오랑 만난 모든 여친이 마의 26세를 못 넘겨서 그런 거예요. 여친이 26세 생일만 지나면 칼같이 헤어져서요. 이게 크리피한 취향이 아니면 뭡니까? 25세 여자가 26세가 되면 확 늙어서 사랑이 식기라도 하나요;; 저를 무슨 성별 관련 내로남불 사상 주장하는 사람으로 몰아가려고 마돈나 이야기 꺼내셨나본데 저는 능력껏 만나는 건 누구든 상관 안 합니다. 근데 리키 저베이스가 시상식에서 대놓고 디카프리오 비꼰 건 그만큼 이상한 게 맞아서 그런 거예요....미국에서도 디카프리오 저러는 건 크리피하고 이상하다고들 해요. 오죽하면 테일러 스위프트도 뮤비에서 밈으로 썼을 정도잖아요?
그리고 1,2년이 되든 안 되든 그게 무슨 상관인지도 모르겠고요. 밈이라는 것도 결국 다수의 합의 하에 사용되는 건데 불편한 사람이 많으면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을 거고요. 참고로 저는 평소에도 깡이든 엄복동이든 유머로 소비한 적은 없는 게.... 사실 7광구라든지 디워라든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라든지, 돈 엄청 쏟아붓고도 괴랄하게 만든 임팩트 있는 망작은 많잖아요? 근데 그 어느 것도 UBD란 식으로 소비되진 않죠. 전설의 클레멘타인도 이 정도 밈은 아니었고... 해외로 치면 뭐, 캣츠 같은 망작?...그런데 깡에 이어 굳이 UBD란 단어 까지 만드는 거 그냥 전 특정 연예인에 대한 조롱이랄지 이지메로밖에 느껴지지 않더군요...; 거기에 공공기관까지 합세하니, 평소에도 불편하게 여겼던 사람들이 못 참고 지적한 게 아닐까요?
다행히 정지훈씨 본인이야 대인배스럽게 수용하는 듯 하지만 과거 밈화 심했던 문희준씨의 경우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웠다고 하니 아무래도 조심스러워져서요. 네티즌들이 그러는 거야 자유에 맡기는 게 맞는데 역시 공공기관이 쓰기엔 좀 그렇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정지훈씨야 안 그렇지만 다른 경우 만약 당사자가 이로 인해 상처받았단 말이라도 하면 네티즌들처럼 모른 척 해버리기 어렵잖아요.

18년부터 그렇게 밈으로 놀려먹더니.. 통계청에서 하니까 엄근진하니 뭔가 아이러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