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오만한 오해, leveiling queue

우리는 모두 엠마일 때가 있다
사회적인 잣대를 대고
오만하게 오해를 빚고
제멋대로 관계를 잣는다

저 때만 있었을 계급이 아니며
저 때만 있었을 상처도 아니다
여전히 이어지고 있을
우스꽝스러울 행렬

각자가 따르는 어떤 연줄이
그렇게 단순할 리가 없다
귀하디 귀해 쉽지 않았을 사랑
불편한 이해 따져 물었을 진심

끼리끼리의 사랑은
잘못 볼 순 있어도
가릴 수는 없는 법이다
가려도 별 수 없는 것이고

덧. 필드 of 하트

덧. 귀한 건지 귀여운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