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님께서 나눔해주신 문신을 한 신부님 후기입니다
rh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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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누누님의 나눔으로 문신을 한 신부님을 월드타워에서 정성일 평론가님 gv로 보고 왔습니다 원래 정성일 평론가님을 좋아하고 이번작품도 아카데미 후보에도 올랐었던 작품이라 큰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일단 제목부터 흥미로운게 제가 그쪽은 잘 모르지만 문신을 한 사람은 사제가 될 수 없다고 알고 있는 그래서 어떤 내용일까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좀 예상한 방향으로 스토리가 흘러가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유럽 쪽은 잘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폴란드가 유럽에서도 손에 꼽히는 가톨릭 국가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주제는 좀 다크한데 그 안에서 유머도 부분 부분 있으며 감독이 의도한 메세지도 대충 짐작이 가는데 참 잘만들어진 작품 같다고 느꼈습니다 어릴적 쉰들러 리스트 촬영장을 방문 후에 감독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감독이 되셨다는데 꿈을 이루고 거기에 멋진 작품까지 연출했으니 스스로도 뿌듯하실듯 합니다 잘 모르는 감독님이었지만 앞으로는 눈 여겨 봐야겠다고 느꼈네요 다시 한번 나눔을 해주신 누누님께 감사드리며 즐거운 관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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