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기업의 횡포 충격실화 "다크워터스"시사회후기

아무 생각과 정보없이 느낌이 좋아서 그리고 "스포트라이트"를

인상적으로 봐서 신청했던 영화 "다크워터스"

거대기업 듀폰(프랑스 명품만드는 회사 듀퐁이아니고

미국화학회사 듀폰입니다~)이 많은 기업들이 행하는

'모럴해저드(도덕적해이)'에 대해 대해 비판한 영화입니다.

보는내내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거대기업이 자신들의 이윤창출을 위해 얼마나 많은것들을

파괴하고 희생시키는지 그리고 그러한 거대기업에

힘없이 쓰러지는 약자들을 대변하는 한 변호사의 

끝나지 않을 법정싸움을 그린 영화입니다.

(거대 기업이 자신의 기업이윤을 극대화 하기 위해 얼마나

사람을 소모품으로 생각하는지도 적나라하게 다룹니다.)

미국 영화이지만 자본주의 사회 어디에서나 지금도 실시간

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며 그러한 거대 기업들이

정경유착이 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며

자신들의 기업을 키워가는지를 강하게 비판하는 영화이며

그 무모한 어찌보면 자본의 논리에 의해 어느 누구도

그들에게 반기를 들지 못하는데 한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다 바쳐가며 차츰 차츰 한발자국씩 진실에 

다가가는 모습에서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기도 합니다.(참고로 듀폰은 자산가치120조가 넘는

글로벌기업입니다.)

20년이 지난 현재도 진행중인 사항이며 아직까지도

돈의 논리에 휘둘리는 현실에서 이런영화가 나올수

있다는것에도 감사를 드릴만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한가지 의아했던건 영화를 보고난 후 듀폰이라는 회사의

이러한 사실은 어떠한 검색에서도 그 글조차도 찾아볼수

없다는 거에 의아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화까지 되었을 정도로 심각할 정도의 사건인데도 

위키리스크의 듀폰 회사의 정보에서조차 한줄도 안다뤄지고 

있다는거에 또 한번 놀란1인입니다.)

거대기업을 파헤치는 법정스릴러 영화라 이런쪽에 관심없는

분들은 지루하실수도 있지만 상당히 인상적인 영화라

꼭한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참고로 이영화의 내용은

전세계인에게 해당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듀폰이 글로벌

기업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