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워터스 후기
move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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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로님 나눔으로 익무 시사 참석했습니다.
토드 헤인즈 감독은 이상하게 연이 없었어요.
국내에 소개 된지 꽤 된 감독인데도
캐롤말곤 본 적이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옛날 파 프롬 헤븐이 개봉했을 때도
볼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패스했던건 솔직히 안 땡기기도 하고 선입견 같은게 있었다고나 할까요.
웬지 지루하고 재미없을 거란 느낌이...
물론 캐롤은 재밌게 봤고 이 감독이 역시 실력이 있는 감독이란 걸 느꼈기에
오늘 신작도 꽤 재밌게 봤습니다.
시사 고발풍의 사회적 소재인데 큰 자극 없이
정공법으로 사건과 시간 그리고 인물을 집요하게 따라가는 영화입니다.
보고 있으면 옛날 클래식 헐리웃 영화의 고전미를 느낄수 있는 작품이었어요.
흔히 이런 사회 고발풍의 영화에서 결말의 카타르시스를 위해 달려가는 그런 이야기풍보다는
주인공의 내면과 사회 시스템속에서 인간의 행동에 관해 담담하게 서사를 펼쳐나갑니다.
좋게 말하면 작품성이 있는 거지만 나쁘게 말하면 2시간이 넘는 런닝 타임이 꽤 지루하단 얘기죠.
주위에 추천을 한다면 영화 매니아가 아니면 추천은 못할거 같아요.
사족으로 저 테프론이 들어간 테팔 후라이팬은 어릴 적 저희 집에서도 자주 사용했던 기구였어요.
계란 후라이 할때 오 역시 비싼 건 다르구나. 눌러붙지 않다니.. 이러며 자주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거의 요리를 안해서 울 집 후라이팬이 어떤 건지 기억이 안난다는...
추천인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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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후기 감사해용~
07:58
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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