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영화평론가가 말하는 <일본 영화가 뒤쳐진 이유>
https://miyearnzzlabo.com/archives/62625
2020년 2월 10일 TBS 라디오 방송 「ACTION」에서 나온 발언
마치야마 토모히로:
"한국은 1997년 김대중 대통령 당시 국내 시장이 너무 작아서 흑자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이나 일본, 주변 아시아 전체 마켓을 노리는 작품을 만들지 않으면 안됐던 거죠.
그래서 어떻게 했느냐하면 영화 스태프들을 헐리우드에 국비로 보냅니다."
쿠도 칸쿠로:
"에? 영화 스태프를요?"
마치야마 토모히로:
"그렇습니다. 촬영감독이라든가 그런 여러가지 기술...특수효과 인력이나 편집자, 자동차 스턴트맨들
그런 사람들을 모두 보냈어요. 공짜로, 국비 유학을 시킨거죠. 헐리우드의 각 현장에서 어시스턴트를
시켰어요. 헐리우드측에서는 (한국 영화인들이) 공짜로 일해주니까. 또 하나의 문제는 한국 대졸자는
거의 모두 영어를 할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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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뇌내망상을.. 한국인들 영어못하는거 한국인이람 다 알지 않나요.
그리고 무료봉사하러 외국에 간다는게 흑자랑 연결이 되나?
저게 사실이면 씨네21같은 영화 매체나 혹은 기사에서 언급이라도 됐어야 하는데 저는 우리나라 영화인들이 국비로 헐리우드 공짜 유학을 다녀왔다는 저런 내용을 찾을수가 없네요. 더군다나 그 때 나라 사정이 참 어려웠을 떈데 국가에서 영화인들을 공짜로 유학을 보낸다니...말이 안되는....
자국 영화는 제작사도 한정되어있고
사회 비판하는 영화는 정권 스폰서 눈치보면서 쉬쉬하면서 (어느 가족)
자국 배우들이 출연하기 꺼려해서 익무여신 심은경이 사회 비판 영화 (신문기자) 에 나오는 마당에
일본 영화는 왜 답이 없고 한국 영화는 잘 나가는지를
저렇게 이야기 하는 게 정말 우습군요.
왜 이런 문제가 있다고 말을 못해 ㅋㅋ
http://weekly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20/2017102002108.html
LA 유학 거쳐 한국 영화촬영계 혁신
―LA에 가서 어떻게 살았나.
"1991년 스물아홉에 LA로 가서 4년간 머리도 안 깎고 히피처럼 살았다. 딱 거지처럼 보였을거다. 생계를 위해 몇 번 아르바이트한 것 외에는 카메라도 들지 않았다. '무엇을 찍어야 할지 확신이 들 때 다시 들자'고 마음먹었기 때문이었다. 영화학교에 진학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아는 사람도 없이 샌타모니카에서 홈스테이를 했는데, 동네 비디오 가게에 고전(古典)부터 홍콩·중국 영화까지 전부 구비돼 있더라. 좋은 영화를 닥치는 대로 봤다. LA에 있는 동안 비디오테이프에 복사한 영화만 800~900편 정도였다. 그러다 가수 김수희씨가 감독을 했던 영화 '애수의 하모니카'의 LA 촬영을 맡게 됐다. 미국 인력을 데리고 처음 일을 해봤다. 큰 경험이었다. 충무로는 촬영·조명이 따로였는데 미국은 한 팀이었다. 난 충무로에서 일하다 갔으니까, 뭘 배울 수 있을지 눈에 다 보였다."
그는 이후 한국에 돌아와 촬영·조명 통합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그는 "빛이 먼저 있고 그 빛이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빛을 어떻게 어떤 각도로 다루느냐가 촬영 품질을 좌우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촬영감독이 렌즈와 빛, 특히 조명을 함께해야 한다'는 것은 그에게 너무 당연했다. 처음엔 업계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결국 홍 촬영감독의 성가를 더 높여주었다.
http://www.cine21.com/db/person/info/?person_id=872
곽경택 감독은 부산에 있는 고신대 의대를 다니다 미국에 유학, 뉴욕대 영화연출과를 졸업했다. 국내 영화계에 이름을 알린 것은 95년 제2회 서울단편영화제에서 <영창이야기>로 우수상을 받으면서부터다. <영창이야기>는 군대 감옥인 영창이라는 금기를 소재로 골라 단편영화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작품. 영창을 지키는 헌병이나 일명 감자로 불리는 수형자들의 생활이 결국 제도에 의해 억압받고 있다는 시각은 상투적이지만 정서적인 호응은 크다는 평을 받았다. 1997년 제일제당이 만든 자회사 제이콤에서 <산부인과>(박철수 감독) <바리케이드>(윤인호 감독) 등과 함께 저예산 프로젝트로 기획한 <억수탕>으로 장편 데뷔했다. 영화는 계급이나 신분에 관계없이 원초적인 논리,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목욕탕을 무대로 삼았다. 일상에 분주한 한낮 또는 나른한 오후 3시, 동네 목욕탕의 천태만상을 그린 코미디다. 호기심의 대상인 남탕과 여탕의 경계 등 다분히 선정으로 흐를 수 있는 소재를 완만한 카메라 움직임으로 훔쳐보기의 함정에 빠지지 않게 요리했다. 이색 소재와 공격적인 연출은 호평을 받았으나 밀도와 탄력이 떨어진다는 아쉬움도 샀다. 98년에 제작해 99년 벽두에 개봉한 ‘메디컬 미스터리’ <닥터K>는 병원을 거대한 음모가 지배하는 위험한 공간으로 만드는 로빈 쿡의 시각과는 정반대로 환자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의사에 초점을 맞춘 영화.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면 과학적이든 신비주의적이든 개의치 않는다는 소신은 <억수탕>에서 목욕탕에 모인 사람들의 풋풋한 정감과 따뜻한 시선을 그린 것과 함께 영화를 통해 전하려는 감독 곽경택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또 한 분 찾아봤는데 <달콤한 인생> <남한산성> 김지용 촬영 감독 이분도 혼자 힘으로 유학하셨네요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91893
-미국영화연구소(AFI)를 졸업했다. 어떤 이유로 유학길에 오르게 됐나.
=어릴 때부터 영화를 할 생각으로 떠난 건 아니었다. 필라델피아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LA에 가서 제작사 사무실에 취직했다. 그런데 버겁더라. 적성에도 맞지 않고. 현장 나가서 일을 해보자고 마음먹었다. 그때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게 제작부나 조명부 일이었다. 이후 영화에 대한 생각이 달라져 AFI에 들어갔고 촬영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수준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데 일본지네들이 패배의식에 뒤쳐져 있네 그냥 봉감독이나 몇몇 뛰어난
감독들이 특출난건데 울나라는 작은 땅덩어리에서 김연아,박태환,윤성빈등등 각분야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데도 특출난 천재들이 나오는게 참 신기한 일본 니네들도 니네만이 잘하는 장르가 있으니
그거나 살릴생각을 하지 뇌피셜을 시전하네 ㅎㅎ 갠적으로 일본영화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좋아하는 감독도 쫌있고..
한국 대졸자가 모두 영어를 할줄 안다는 말부터 생각해보면 개소리라는 걸 알텐데요.
거의 모두 영어를 할 줄 압니다.
잉?
물론 약간의 과장(특히 영어 부분ㅋㅋ)이나 개인적 경험의 일반화가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마치야마 토모히로 씨는 미국에서 나름대로 꽤 오래 생활했었고,
subjugate 님 말씀대로 한국계 일본인으로서, 극우 쪽과 전혀 관계가 없는 분이라, 깎아내리려는 헛소리는 절대 아닐 거예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거야말로 망상일 수 있는데요)으로는,
이 분이 미국에 계실 때, 국비 유학생 등으로 영화공부하러 온 한국분을 알게 되었고,
그 분처럼 유학 온 사람들도 여럿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해서 왔고, 나 말고도 이렇게 온 사람들 꽤 있어"와 같이 이야기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고, 저 말이 '사실'이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구요 ;)
그래서 저도 '사실'이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라고 말씀을 드린 것이고,
fuzoo111 님도 직접 근거를 찾아서 댓글을 달아 주셨듯이(이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런 제도가 있었을 가능성이 희박한 것도 사실입니다.
저 역시도 저 주장에 대해 동의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라고 질문하신다면,
저도 들어본 바가 없고, 그런 제도가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의견을 낼 겁니다.
당연히 마치야마 토모히로 이 양반이 전혀 있지도 않은 일을 지어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것일 수도 있지요,
(개인적으로도 본문의 저 내용은 어느 하나 맞는 게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망상과 헛소리를 지어낸 것일수도 있구요)
다만, 저는 subjugate 님 말씀대로 그냥 무조건적으로 '한국영화를 깎아내리기 위해' 헛소리 지어낸다는 비난을 받기에는,
이 사람의 배경(한국계)과 극우와는 거리가 먼 정치적 스탠스 등이 있기 때문에,
저 분이 들은 내용을 가지고 그것을 '일반화'해서 말하지 않았을까? 그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하는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것이 사실이라고 말씀드린 것도 아니고,
마치야마 토모히로 씨의 의견이 '사실이 수도 있다'고 주장을 하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
아예 없는 것을 지어냈다는 것에 대해 누군가에게 (어쩌면 잘못되었거나 그 분이 지어낸) 정보를 들은 것이거나 '카더라'를 일반화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나 하는 이야기지요.
완전히 틀린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은 것을 사실인양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지만,
(본인 딴에는) 어디서 주워들은 것이 있어서 얘기를 한 게 아닐까 한다는 말입니다.
물론 들은 것이거나 썰을 들은 것이라도 ,
저 분이 일본에서 영화에 종사하고 계신 분인데, 이야기를 하기 전에 당연히 팩트체크를 했어야 하는 것이구요,
물론 이것은 fuzoo111 님 말씀대로 제게 필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fuzoo111 님 말씀대로 그런 제도 자체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것,
그것이 바로 제가 마치야마 토모히로 씨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이도 하구요,
+) 덧붙여서 말씀드리자면,
'이 분이 미국에 계실 때, 국비 유학생 등으로 영화공부하러 온 한국분을 알게 되었고'
이 부분에서 오해가 깊어졌을 것이라고 제가 추측하는데,
제가 봐도 '국비 유학생으로 영화공부하러 온 한국분이 존재했다' 그러니까 저 분이 저런 이야기를 하지.. 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예시를 들다가 논란의 소지가 있을법하게 적절치 못하게 표현을 한 것에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
저 부분을 좀 더 풀어서 설명을 드리자면,
이 분이 미국에 계실 때, 영화에 종사하는 분이다보니, 영화쪽 사람을 알게 되었을 것이고,
그 분이 저런 (사실인지 분명하지 않은) 이야기를 전달하지 않았을까,
혹은 정말로 그 제도로 온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한 이야기를 듣고 일반화하지 않았을까 한 것이 제 이야기였습니다.
'국비 유학생 등으로 영화공부하러 온 한국분'이란 표현으로 그런 제도가 존재한 것으로 확신적으로 말씀드린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원댓글에서 수정하고 싶지만, 예시를 잘못 들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측면에서 이렇게 대댓글에 첨언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전 그때 박찬욱 감독님 영화를 극장에서 보면서 한국영화를 극장에서 보기 시작했거든요. 문화전반적으로 많이 밀어줬던 기억도 나요.
"정책적으로" 밀어줬던 기억난다는 말 안썼다고 장황한 댓글을 받으니 되게 어리둥절하네요.
저도 말씀하신 거 모르는 거 아니예요.
제가 마치 모르는 것처럼 가르치시듯 말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조만간 한국에서 오스카에 돈 풀어서 상탔다는 소리도 나오겠네요. 김연아때도 한국에서 돈풀어서 상줬다고 뇌내망상 열심히 돌리던데.
https://headlines.yahoo.co.jp/hl?a=20200211-00000045-spnannex-ent
「パラサイト」に関して、日本の配給会社関係者は「製作のCJ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のアカデミー会員へのロビー活動が凄かった」としている。
기생충과 관련해 일본의 배급사 관계자는 CJ 엔터테인먼트의 아카데미 회원에 대한 로비 활동이 굉장했다고 밝혔다.
일본 영화가 뒤쳐진 이유는 일본의 정치와 문화가 뒤쳐졌기 때문이지 한국이 잘해서가 아닌데 ㅡㅡ
그것도 근거도 없는 국비 지원 얘기에 무보수 노동이라니
뭔 개소린가 싶네요
일본은 왜 자기들의 문제를 안에서 찾으려하지 않고
외부에서 찾으면서 그렇게나 핑계거리를 찾는데 급급한건지
참 비호감이네요
아무래도 일부 유학파 감독, 스탭들의 사례를 보고 넘겨 짚은 게 아닌가 생각 드네요.
무려 20년 전부터 영화 스태프를 국비로 지원해서 해외유학을 시켜 주었다....
이건 뭐 한류 아이돌이 정부 국책사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는 헛소리랑 같은 수준의 망상이네요.
정부 정책에 의한 문화 사업이 그리 큰 효과를 내지 못 한다는 건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을 텐데....
일본 정부가 엉뚱한 사전 분석과 안이한 안목으로 쿨 재팬 사업을 진행했다가
이렇다할 결과를 내지 못 하고 44억 엔을 날려먹었잖아요.
쿨 재팬 정책 실시 이후 일본의 게임과 문화 컨텐츠의 해외 수출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건 일본의 정부 주도가 아니라 민간 주도에 의해 이루어진 일이란 말이죠.
그걸 못 보고 우리나라의 문화적 성공이 정부의 지원 덕분이라는 헛소리만 하다니,
일본의 문화계는 아직 멀었어요.
영화진흥위원회가 역할이 크다- 사실
스탭들을 국비로 유학보내서 무보수 스탭을 시켜서 발전시켰다 - 거짓
한국의 대졸자는 모두 영어가 유창하다 - 잉?엥?
90년대 중반 쥬라기공원 한편이 현대차 몇만대 수출 가치와 같다 이러면서 문화산업에 대한 푸시가 있던건 맞는데 한편으론 초고속인터넷 산업 밀어주면서 뉴스에서 영화 한편을 몇초 만에 다운받는 세상이 왔습니다 하면서 2차 저작권 산업에 대한 개념 자체가 흔들리던 것도 저 때 시작이죠
그냥 답을 정해놓고 거기에 맞는 사실 몇가지와 다른 몇가지를 섞어서 내놓는건데 저 평론가분의 평소 스탠스가 어떤지 상관없이 저건 제 개인적으론 fake news에 가깝다고 봅니다
기승전국비...
국가에서 뭘 믿고 개인에게 국비를 줬을까? 그랬다 하면 또 엄청 특혜라며 말 나왔을껀데..
뇌피셜이라해도 너무 한심한 뇌피셜인듯.
저분.. 험한 서적 코너에 책이 하나 있는 분일듯.
정말 저랬었나...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