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은총으로 시사회 잘 보고 왔습니다.
호이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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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âce à Dieu.
신의 은총으로
익무 덕분에 시사회 잘 보고 왔습니다. 얼마 전에 두 교황을 봤던터라 같은 맥락에서 기대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프랑수아 오종 감독 작품이었고 베를린 영화제 수상작인만큼 물론 영화는 좋았습니다. 잘 몰랐던 사실을 알게해준다는 점에서 대단히 시사적인 작품이었고, 보면서 영화라는 매체가 얼마나 힘이 센지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내용적으로는 여러명의 주인공의 이야기를 옴니버스적으로 구성하다가 공통적으로 만나게 한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실화에 기반하였다보니 스펙터클같은게 부족하여 조금씩 보충하려 노력한점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그 명성만큼은 만족스럽지 않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최근에 두 교황, 결혼 이야기, 아이리시맨 등 좋은 영화를 너무 많이 보아서 그런 것 같지만 그 영화들에 비해선 어딘가 부족함이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적극 추천은 아니고 한번 보시라 정도 이야기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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