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나이브스 아웃: 전체적으론 괜찮은데 사실 말이 안되는 부분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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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괜찮은 영화라 보는데 10점 만점에 8점
그런데 좀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는 게 추리소설의 대가인 주인공이 마르타를 살릴려고 쓰는 방법이 전제가
사실 말이 안되는 게, 일단 약물 투입으로 사망할 경우 뒤에 자실을 하려더도 부검하면 바로 나오는데
주인공 스스로가 자신이 약물로 사망할 거라고 아는 상황에서 온갖 방법으로 마르타가 나간다고 해도
부검해서 약물과다로 나오면 바로 의심 받는 건 마르타인데 그런 걸 짜내는 거 자체가 일단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영화
추천인 7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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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추리소설 대가는 죽는 순간까지도 마르타가 실수로 잘못 주사한 게 맞다고 여긴 거고, 마르타를 위해 희생한 거죠.
21:17
19.12.08.
golgo
그러니까 잘못 주사한 거면 약물과다로 나올텐데 그런 온갖 것들이 과연 소용이 있을지..그걸 언급한 거져
21:18
19.12.08.
러너
예.. 제가 엉뚱한 얘길 한 거 같네요.^^
복잡한 영화다보니..
복잡한 영화다보니..
21:19
19.12.08.
2등
확실하게 죽으려고 약도 맞고 칼도 쓴 걸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21:22
19.12.08.
3등
미국 법은 어떨지 모르지만, 여러 정황을 따져 자살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면 부검을 안 할 수도 있을 겁니다.
21:50
19.12.08.
직접 사인은 분명하니까 고통 경감을 위해 직접 주사한걸로 생각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의료가방도 그 방에 그대로 있었으니까
22:18
19.12.08.
솔직히 개연성 자체는 많이 어설프더군요. 그때그때 끼어맞춘 느낌.
22:29
19.12.08.
달빵이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3:52
19.12.08.
저는 추리소설의 대가는 모르핀이 과다복용 되면 30초후 그증상이 발현된다고 마르타한테 들었는데 자기몸은 이상이 없는걸 느끼고 가족중 누군가가 마르타를 이용해 자기를 죽이려 한다는걸 알고 유산도 마르타에게 주기로 했고 지금 더산다고 하더라도 가족간의 분란만 더 생길꺼라 생각해서 마르타를 위하는것 처럼 위장해서 자기가 스스로 자살 한거라고 생각하니 이야기가 딱 맞는거 같았는데요~(이경우 부검시 약물과다로 나오지 않음)
23:54
19.12.08.
달빵이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0:03
19.12.09.
대구영화인
저도 여기에 한 표
06:30
19.12.09.
대구영화인
저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써먹을 수 있겠군 하면서 본인 아이디어 노트에 쓰는 장면도 보여주죠 가족 중 누군가 자신을 살해할 계획을 꾸몄구나 눈치챘고 마르타에게 유산 물려주기로 마음 먹고 가족들 따로 불러다가 신변정리도 한 마당에 자살하겠다고 마음 먹은 거죠
14:43
19.12.09.
각본이 별로군요.
14:17
19.12.09.
하나하나 다 따지지 맙시다..
00:23
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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