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더빙 완전 추천해요

디즈니 더빙은 늘 괜찮은 편인데다, 1편 더빙판이 좋았어서 이번에도 더빙 회차 챙겨봤는데요.
이런 식으로 자막과 번갈아서 관람했거든요.
더빙-자막 이어서 보면 보통은 '엥? 저걸 저렇게?' 싶은 경우가 많은데 겨울왕국2는 딱 한군데만 그랬어요.
원어대사-자막에서도 엥? 싶은 부분이 여럿 있었던 걸 감안하면 오히려 더빙이 더 좋은 번역이라고 느꼈어요.
오히려 이번엔 더빙판 번역이 더 매끄러운 부분들이 꽤 많아서 더빙을 끔찍히 싫어하시지 않는다면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영상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더빙판 고유의 이점도 있고요.
그리고 아동 동반의 경우 유난히 추천드리는데요.
자막회차에서 관크 피하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영화 자체가 전편보다 다크해져서 더빙 번역이 좀더 아이에게 좋을 것 같아서 그래요.
표현들이 좀더 순화돼있거든요.
예를 들면 원어 대사가 'crush' 일 때, 자막 번역은 '박살나다'이고, 더빙 번역은 '당하다'예요.
디즈니 애니 치고 다크해서 첫관람에 조금 흠칫했던 부분들이 좀 있었거든요.
그래서 더욱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자막 읽을 수 있어도 더빙을 추천드려요.
더빙판 자체가 굉장히 잘나와서 성인이 봐도 매끄러워요.
관람 결정 하실 때 참고하시라고 더빙판 ost 유튜브 첨부해요.
이번 ost가 멜로디는 좋은데 가사는 좀 입에 안붙잖아요.
그런 면에서 더빙판이 입에 잘 붙어요ㅋㅋㅋㅋ
아그리고 크리스토프 솔로곡 부르신 정상윤 뮤배님 목소리가 잘생겨서 크리스토프가 더 잘생기게 느껴져욬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올라프 솔로곡은 더빙판이 더 귀여워서 더 좋아요.
안나역의 박지윤 성우님처럼 올라프 이장원 성우님도 노래까지 직접 하셨더라고요 엄지척 드리고싶어요.
추천인 9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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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유튜브 왜저러죠.. 사랑숲길잃 이노래 정상윤 배우가 부른건데 장윤정 무엇일까요ㅠㅠ

그러게요ㅜㅜ 영상 업로드하신 분이 실수하셨나봐요ㅠㅠㅠㅠ


그래두 생각보단 잘 보더라고요..


정상윤 배우님의 스윗한 목소리 덕에 크리스토프에 보정필터 씌워져요*-*


딴소리지만 마리 넘 귀여워요!!!!


요즘 마리 안나와서 더 보고싶네요ㅠㅠㅠㅜ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