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2] 후기 - 너무나도 평범한, 그래서 아쉬운(스포O)
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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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추스르고 후기 써 봅니다. 잊어버릴까봐요.
1편 스토리가 기억 안 나시는 분들 계시죠? 그런 분들을 위해서 올라프가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ost의 경우, 전편의 렛잇고가 너무 강력해서 그런지 살짝 아쉬웠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세상'은 정말 좋았지만 그 외에는 생각보다 별로였고요
스토리는 살짝 늘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크리스토프가 혼자 남겨진 채 노래부르는 장면~물의 정령 때까지요
큰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한 채 끝나버리는 부분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내용이 살짝 어려웠어요.. 그래서 좀 지루했던
너무 단점만 얘기했는데 장점도 충분히 있습니다
일단 머리 푼 엘사가 예쁩니다. (중요) 이 때 솔직히 헉 했어요
올라프의 개그력이 좋았습니다 1편의 내용을 한큐에 설명하는 것도 그렇고 가끔가끔 치는 드립들이 꽤나 먹혔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가 모여서 몸으로 표현해요 게임을 할 때는 많이 훈훈했습니다
저는 더빙판으로 봤는데 더빙의 퀼리티가 정말.. 성우분들 존경합니다!
크리스토프가 정말 안습이었는데 그래도 마지막엔 고백해서 다행.. 안 했으면 0.5 깎았습ㄴ다
엘사 드레스가 역대급이었습니다 (중요2)
결론적으로는 그럭저럭 볼만하나 5년이라는 기다림에는 미치지 못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3/5)
ps. 엘사와 안나의 어머니는 엘사와 안나를 정확히 반반 섞은 거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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