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극장에서 있었던 불쾌한 새치기(?)자리맡기(?)...
죠니갭
1810 4 4
포드V페라리 시사회가 있어서 메가박스에 갔습니다.
시사회는 7시반 상영이며 티켓 배부는 보통 1시간 전부터 시작합니다.
그런데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티켓 배부시간 보다
30분 이상 일찍 가야하죠.
그런데 나름 입소문 탄 기대작이라 그런지
6시에 도착했는데도 제 앞으로 10명이나 더 있더군요.
서서 한참 기다리는데 티켓배부 5분정도 남긴 시점에서
제 앞에 있던 남자가 손을 막 흔들더니
한참 뒤에 있던 남자가 와서 같이 서는겁니다.
보통 시사회는 당첨자에게 2장의 티켓이 배정됩니다.
그래서 당연히 한명이 당첨자이고
다른 한명은 같이 보는 사람이겠거니 싶어서 별 말 않고 그냥 놔뒀습니다.
근데 막상 티켓 배부 시작하고 차례가 되었고
설마했는데 둘 다 당첨자더군요.
각자 2자리씩 받아가네요.
뒤에서 자리 배정하는거 지켜봤는데
9 | 10 | ||||||||
5 | 6 | ||||||||
11 | 1 | 2 | 12 | ||||||
3 | 4 | ||||||||
7 | 8 | ||||||||
그 사람이 끼어들었든 안끼어들었든
저에게는 별 의미없었기 때문에 딱히 말은 안하고 넘어갔지만
만약 그사람때문에 제가 11이 되었다면 한소리 했을것 같아요.
선착순에서 자리 맡아 주는거...
이거는 되게 비매너 아닌가요?
저만 불편한가요?
추천인 4
댓글 4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