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일본 관객 시사회 트위터 반응들
봉준호 감독의 깜짝 GV가 있었던 일본 일반 관객 시사회 트위터 반응들 몇개 옮겨봤습니다.
배우 사와이 미유
점점 빨려 들어갔습니다. 솜씨 좋고 재밌었어요. 사전 정보 없이 극장에 가세요. 일본에선 내년 1월 10일 상영됩니다. 서프라이즈로 봉준호 감독이 등장하셨는데 아주 상냥하고 멋지셨어요.
대체 어떤 사고회로를 통해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을 정도로 쩌는 시나리오, 빵터지는 대사,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위기, 절대 예상할 수 없는 트위스트, 그리고 경천동지의 클라이맥스, 모든 것이 파격적인 ‘초차원 꿀잼 영화’였다... 아무것도 찾지 말고 ‘무의 상태’로 봐라.
감독 GV 시사회로 감상.
이건 걸작이다!
나의 한국영화 베스트 1은 <살인의 추억>이었는데... 봉준호를 뛰어넘는 건 역시 봉준호였다.
예측 불능의 엔터테인먼트라는 광고가 뻥이 아니었다. 2020년 첫 영화는 이걸로 정하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기생충완전쩔어
<기생충> 시사. 설마 봉준호 감독이 직접 나올 줄이야! 감격했다. 무작정 보라고밖에 할말이 없는데 정말 재밌고 각본이 굉장해.
시사회로 보고 싶었던 영화 <기생충>을 감상. 굉장했다. 쩔었다. 계속 몰입되었다. 끝난 뒤에는 놀랍게도 봉준호 감독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줬다. 아무튼 간에 봐라! 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영화입니다.
<기생충> 과연, 과연, 이건 할 말이 없어, 예상도 못해, 재밌다고 밖에 할말이. 그런데 시사회가 끝나자마자 바로 스크린 앞에 봉준호 감독이 나타났다. 일본에 오셨다니. 라이브봉...!! 몸이 덜덜 떨려!!
<기생충> 지상도 지하도 아닌 ‘반지하’가 절묘한 표현. 사회 양극화가 주제라고 말하긴 쉽지만, 정치적인 화제를 드러내지 않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할까나. 칸은 제패! 아카데미는 과연!?
봉준호 감독이 했던 말..
“아카데미상은 투표 과정이 복잡해서 (수상을) 기대해도 될지... 다만 작년에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고레에다 감독의 <어느 가족>이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후보여서 한국에서도 (기생충이) 같은 후보가 되었으면 한다는 기대를 받고 있죠. 그게 부담스럽습니다. (웃음)"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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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모르면 그냥 그런가 싶겠죠.
역시 봉...봉...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