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스토리에서 마음에 든 부분

1702 10 7
충격의 오프닝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것 같고...또 그 장면 때문에, 1,2편의 이야기가 헛짓거리 아니냐는 지적 있지만...
저는 <다크 페이트>를 긍정하는 입장에서 보면 스카이넷을 저지하고 인류의 파멸을 수십년 미룬 것만으로도 코너 모자의 행동이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봐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카이넷 없더라도 인류가 결국 바보짓을 할 수밖에 없는 어두운 운명을 이야기하는 게 왠지 맘에 들었습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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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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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레이스한테 얘기듣고 사라코너가 인간은 학습능력없다고 뭐라하죠ㅋㅋㅋㅋ오프닝이 아쉽긴해도 새로운 이야기할려면 어쩔수없었던거 같아요ㅠ
12:41
19.11.01.
2등
개인적으로는 전개 자체보다 그걸 풀어가는 방식이 너무 안일했던 것 같아요. 꽤 충격을 줄만한 내용이니 좀 더 설명하는데 할애했어야...ㅠㅠ
12:42
19.11.01.

1,2편 이어간다고 하면서 바로 부정해버렸죠 ㅠㅠ
12:44
19.11.01.

장사가 되면 프랜차이즈는 계속 되는 것과 비슷한건가요? ㅎㅎㅎ
12:47
19.11.01.

말씀하신 부분이 디스토피아,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이야기 확장을 위해 sci-fi 영화가 취할 수 있는 방법론이라고 봅니다. 카메론에게 아이디어가 몇 가지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어떻게 하면 중도 관객이 움직일까 고민하다가 넣기로 한 대사 두 가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막판에 사라 입에서 나온 칼이고 나머지가 그레이스에게서 나온 네가 나를 구하였으니 이제는 내가 너를 구할 수 있게 해 줘였는데 이야기를 잘 따라온 관객은 여기서 돈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12:50
19.11.01.
3 4 5편도 결국엔 파멸의 미래였지만 결국 어떻게 해도 그리될 운명이었던
13:43
19.11.01.

칼옹이 인간은 74%인가 확률로 자멸할 운명이라고 하셨죠.
코너모자는 할만큼한거 같아요.
코너모자는 할만큼한거 같아요.
13:54
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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