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은 결국에 예능PD 였었네요.
처니리
나영석은 결국에 예능PD 였었네요.
지난주로 "삼시세끼-산촌편"이 종영 하였습니다.
나영석PD가 TVN으로 온후 "삼시세끼"와 "꽃보다"
알쓸신잡 시리즈 시작하며
초반에는
영상앨범 산, 한국인의 밥상, 걸어서 세계속으로 같은
교양프로 꿈꾸며 예능을 빙자한 교양 프로그램 같이 보여줬는데
차승원, 유해진 콤비와
강호동의 신서유기가 시청자의 호응도가 더 좋아선지
이서진이 나왔던 편에서 교양느낌보다는
다른 출연자가 나오더라도 어느순간 예능쪽에 힘을 두더니
이번 "삼시세끼-산촌편"에선
슬로우와 힐링 라이프 답지 않게
첫화에 TV기사가 출연하며
TV시청 할꺼라는 걸 보여줬고,
결국엔 쉬는 타임에 TV 시청및
영화관람까지 하더군요.
그리고 또한가지 걸림돌이 스마트폰인데
박소담이 중간중간에 스마트폰으로 검색및
스마트폰으로 사진도 찍고 하더라구요.
지난 프로에선 TV로 보여지는 장면에서
TV나 스마트폰 하는 장면이 적었는데
이번편에서는 아예 노골적으로 보여줘서
그점이 내심 아쉬웠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어찌생각하지 모르겠으나
쉴때는 그냥 잠자거나 만화책이나 소설, 잡지등의
독서나 라디오 청취와 멍때리기라고 생각하는데
연출자와 작가는 영상물과 스마트폰은
이젠 필수라고 생각했나보네요.
마지막으로
컨셉인지 염정아의 잼있는을 부각시킨건지 모르겠지만
염정아의 손이 커서 매번 스텝들 회식한다는 자막이
"이건 다큐가 아니라 예능입니다"라고
경고문구 박은 느낌이 들었네요.
#삼시세끼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 #삼시세끼산촌편
추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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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아름다워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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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3등 시리즈 거듭 할수록 예능강화로 가네요.
글쎄요 결국엔 예능인게아니라 원래 삼시세끼 근본은 예능이지않나요 교양에 더 방점을 두고계신거같은데...야외버라이어티프로그램 이고 예능에 힐링 슬로우라이프 를 곁들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작(정선편)은 전부 자급자족해야하는 빡센환경이었다면 점점 그게 풀어지고있긴합니다 근데 이건 출연진들이 워낙힘들어했어서 ..환경이 바뀌고있는거뿐이라고 생각해요 프로그램취지가 바뀐게아니구요
출연자 스마트폰 사용으로 이런 생각까지 닿은건 대단하기도 하지만 뭔가 읽는 입장에선 벙찌는 기분이네요.. 언급하신 프로그램들도 다 힐링 예능으로 각광받던 것들이고
이번편으로 완전 다른 노선이라고 보여졌네요.
교양쪽도 잘 찍어 좋았는데....
시청률도 잘나왓으니 할말이 없긴 하지만
좋아하던 시리즈가 저한테 사라지는 느낌...
그렇지만 교양PD는 아니죠 티비랑 스마트폰을 보는게 이상하다니 불편한 이유도 참 다양하네요
스맛폰은 네비로만
주말이나 친구 만날땐 스맛폰 무음에
엎어놓다 시피 하다보니
이런 힐링에선 TV나 스맛폰은
일종의 족쇄라 생각하니 위와같이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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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끌고 1박 2일 3박 4일은 예능이란 카테고리란
생각에 용인 되었는데 산촌편에선 캐릭터들이 빠릿빠릿한 사람들이라 그런지
쉬는 타임 라인도 적었던 느낌이 들었고,
저는 이런 힐링에선 스맛폰과 TV 사용하는 건
사극에서 창과 칼대신 총 쓰는 느낌이 들어서요.
같은 시청자 입장에서 말씀드리는건데 해당 프로그램 버리고 그냥 마음에 드는 다른 프로그램을 찾아서 보면 되요.
산촌편은 3회차부터는 각잡고 정자세로 보게 되진 않더라구요,
예능을 기본으로 하면서 가끔 유익한 정보를 던져주는 거죠. 교양은 절대 아녜요.
엊그제 유퀴즈에서도 자기는 프로그램이 제일 잘 되는 게 중요하다, 캐스팅도 시청률 생각해서 한다 그랬어요.
당연한 얘기죠. 나 pd 사단에 걸려있는 식구가 몇인데 무조건 잘돼야 하니까
글구 스마트폰 본 게 뭐 그리 문젠가요? 이전 프로들에서도 길 찾거나 호텔 예약할 때 다 스마트폰으로 했는 데 ...
차승원 유해진때는 컨셉이 더 험한 어촌, 산촌이라 예능적 재미로 더 빡시게 굴린거죠.
힐링컨셉도 예능의 한 형태였을뿐이지
이걸 교양이라고 생각하셨다니 그게 더 놀랍..
최소 교양예능 소리 들으려면 '선을 넘는 녀석들'처럼 정보,지식 전달을 가지고 가야되는데
나피디 예능은 그 어느것도 단 한번도 이랬던적이 없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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