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 감독 - 실버 서퍼/판포나 대규모 우주 영화 할수있다면 마블 복귀
SYFY wire지와 인터뷰에서 조 루소 감독이 향후 혹시 마블에 복귀하고자 한다면 어떤 캐릭터를 다루고 싶냐는 질문에 응답
“ 어릴때부터 John Byrne의 엑스맨을 좋아했다. Ben Grimm 즉 더 씽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엿다. 판타스틱 포가 이제 마블로 들어와서 좋다. 그리고 역시 실버 서퍼도 흥미로운 캐릭터이고 그외 뭔가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대규모 시리즈 영화도 좋을거 같다”
추가로 그는 " 우리가 마블에서 한 영화들을 보면 [윈터 솔져]에서 시작해서 [시빌워] [인피니티 워][엔드게임]에 이르기까지 쭉 이어지는 내러티브가 관통하며 토니와 캡틴의 주요 캐릭터 구축과 변화가 보여진다. 그런 규모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영화 시리즈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든다. 그런 규모의 스토리가 구현될수 있는 프로젝트는 늘 우리들을 흥분하게 만든다"
이전에도 “시크릿 워” 를 할수 잇다면 다시 마블로 복귀할수도 잇다고 언급해서 대규모 우주 시리즈는 이를 지칭하는듯 하며 파이기나 마블과 워낙 친해서 향후 언젠가는 다시 함께 작업할 기회가 잇을것이라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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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은.. 뭉..
데드풀 감독을 추가 고용하는게 좋을 듯
캡틴마블 2 감독으로 복귀해줬으면 하네요...우주배경의 대규모 전투 및 전체서사를 관통하는 메인캐릭터 후보 중 감독 역량에 대한 의구심이 제일 많이 드는 편이라 저 조건에도 딱 맞거든요. 지금 캡마는 딱 어벤저스1 이후 윈솔이전 캡아랑 비슷한 상황으로 보여요. 뭔가 애매해서 윈솔같이 캐릭터와 캐릭터의 서사를 확 잡아줄 중심점이 되는 영화가 필요한...
캡틴아메리카를 윈솔과 시빌워로 지금의 위치로 올려놨듯이 캡마도 다뤄줬으면 좋겠습니다. MCU 향후 10년은 캡마 캐릭터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잘 살리면 이터널스부터 인휴먼즈, 엑스맨 등으로 이어지는 마블의 다양성과 소수자 보호라는 큰 틀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될 수 있고 잘 못살리면 이도저도 아닌 라그나로크 이전 토르같은 캐릭터로 남을 수 있다고 봅니다...
루소 형제 액션도 좋고 완급 조절도 잘하는데 무엇보다 캐릭터 앙상블 잘 살리는 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판타스틱 포나 엑스맨 해도 잘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