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킹 IMAX] 혹평들 속에서 호평을 외치다.
열혈베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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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봉일 용산 Imax에서 라이온킹을 관람했습니다.
부부가 디즈니덕후라서 늘 디즈니 영화는 거의 다 챙겨보고 다회차를 하는 편인지라
이번 라이온킹은 결코 놓칠 수 없는 작품이죠.
개봉 전 평가가 좋지않아서 기대치를 많이 낮추고 간 것이 저의 호평의 이유였을 수 있지만,
전 아주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1995 라이온킹도 훌륭했지만, 2019 라이온킹도 하나의 작품으로 훌륭하다는 생각입니다.
다들 걱정했던 스카의 음색은 의외로 좋았으나, [Be prepared]의 편곡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전 알라딘의 [Speechless]이 보컬이 기존 OST와 따로 논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라이온킹의 [Spirit]에서도 같은 느낌(개인 취향)을 받았습니다.
좀 더 작품에 더 녹아드는 OST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트렌드는 어쩔 수 없었을까요.
영상은 아주 뛰어났습니다.
모든 CG의 디테일들이 너무 살아있어서 보다보면 이게 CG인지 사파리를 보고 있는 것인지 착각할때도 있어요.
그것이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의견도 있지만, 전 그 점을 장점으로 생각합니다.
3D가 그걸 많이 죽여놨다는 것은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몇몇 장면은 원작보다 뭉클하게 다가오는 것도 있었고,
티몬과 품바는 여전히 씬스틸러였습니다.
관람을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보시길 개인적으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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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피칠리스는 기존 알라딘 곡들과 충돌한다고 느꼈죠.^^;
스피릿은 짧게 나와서 그냥 지나가는 듯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