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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목걸이

김우중
2195 0 10
어렸을 적에...

사촌누나가 빌려와서 보았다 어린 시절 그때만해도 비디오가 그렇게 흔한게 아니어

서 사촌 누나는 곧잘 우리집에 비디오를 가지고 와서 보았는데 나에겐 큰 행 복 이

었다..그때 본 영화가 나이트 메어.. 이블데드..플라이 등등..정말 돈이 없던 나에겐

천국이나 다름 없는 상황 이었다

영혼의 목걸이의 경우 처음 등장하는 살인마의 입술 물어뜯기가 하이라이트

였는데..그땐 너무 무서워서 손가락으로 거의 가린 상태에서 보았었다..

기본적인 내용은 살인마가 죽은후 다른 사람의 몸을 빌어 계속해서 소생하고

주인공은 그 살인 마를 살해당한 자신의 애인의 도움으로 무찌른다

는 설정 이었다

여기까지 애기 하면 다크엔젤과 상당히 유사한데..다크 엔젤이 이영화의 리메이크

작인지 아니면 이 영화 역시 다른 영화의 리메이크 작인지는 잘 모르겠다..

살인자가 다른 사람의 몸을 빌어 생존을 거듭하고 그것이 주인공의 주위 사람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친숙한 사람들이라는 점은 충분히 높이 살만하다고 생각된다

자신의 적이 바로 잠시 까지 자신에에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람 이었을지도 모르고

또한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조차도 살인마가 될지 모른다는 설정은 정말 흥미로운

데..괴물과 비슷한 모티브 일지 몰라도 이 영화의 경우에는 빙의가 되었다고 해서

인상착의에 별다른 변화는 없다..

살인자가 다리를 절었었는데...사람이 바뀔때마다 그대상의 사람들은 살인자와

마찬가지고 다리를 절던 것이 언듯 생각 난다...

영화 자체가 템포가 빠르고 긴박감 이 훌륭하기 때문에 결코 지루해질 틈이 없고

틈틈이 등장하는 색다른 영상미도 볼거리다...특히 여자친구가 살해 당하는 장면

에서는 직접적인 살해 장면의 생략 한체..여자친구의 선혈과 몸부림치는 손목 부위 만을 보여주는데

장면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보다 훨씬 더많은 리얼리티와..영화적 상상력을 보여

주는 느낌이 든다..영혼의 목걸이의 경우...호러 익스프레스에 정식으로 소개받지

못한듯 보이는데 굉장히 아쉬운 점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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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중학교 다닐때 본것 같은데...기억이 나질 않아요::´(
16:10
08.04.05.
3등
극장에서 봤었는데 넘 재밌었지요.. 나중에야 웨스 크레이븐 감독님 작이란 건 알았고.. 여주인공 넘 귀여웠었고.. 전기의자로 사형시키는 장면도 맘에 들었던.. 대머리 살인마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던 장면 ^^.. 재밌어요...(:h)
16:10
08.04.05.
본 영화보다 메가데스가 담당한 삽입곡 "노 모어 미스터 나이스 가이" (앨리스 쿠퍼의 곡을 커버한 것입니다.)가 더 기억에 남는다는....
16:10
08.04.05.
사랑과 영혼 히트칠당시(89~90) 개봉됐는데
제목만보고 아류작인줄 알았었죠..
16:10
08.04.05.
옛날에 MBC에서 봤었어요 넘 재밌게 봤다는...이게 영혼의 목걸이라는건 먼 훗날에 알았지만^^
16:10
08.04.05.
마지막 tv속 장면에서 우리나라인것같은
장면이 나와서 기뻤(?)죠(:y)
16:10
08.04.05.
전 이 영화 개봉당시 영혼의 목걸이를 선착순 100명에게 준다고 해서 씨네 하우스가서 목걸이 받았답니다~ 으흐
근데 지금은 어디있는지 모른다는...으흐~
16:10
0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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