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어벤져>가 별로 재미 없었던 사람에게 <윈터 솔져>가 재밌을 수 있을까요?
^^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퍼스트 어벤져>를 별로 재밌게 보질 않았어요.
국가를 위해 뭔가 좋은 일 하고 싶은 마음, 그것이 의미 있다는 마음, 그것으로 인정받고픈 마음,
전 그런 게 하나도 없어서... (^^;;ㅋㅋㅋㅋㅋ)
보면서 전혀 감정이입이 되지 않았어요. 육탄전으로 가면 액션은 꽤 재밌을 수 있지만 액션이 그렇지도 못했고..
러닝타임은 엄청 길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고풍적이고 빈티지한 화면과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ㅎ
그랬던 관객도 2편은 재밌게 볼 수 있을까요?
첨엔 당연 관심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다들 재밌다고 해서 흔들리고 있네요 ㅎㅎ
피의영화
댓글 15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만족해요~ 1편이랑 완전 다른영화같더군요

글쎄요....오히려 퍼스트어벤저가 재밌었던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퍼스트어벤져는 어벤져스를 위한 캡아소개용에 그쳤다면 2편은 확실히 어벤져스 이후 캡아의 자리매김인지라 전작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잘나오긴했씁니다만....
영화는 원래 개인 주관으로 보는거니 그냥 보시고 싶으면 보시고, 아니라면 마시라고 말씀드릴수밖엔....
남들 눈에 아무리 재밌어도 주관이 다르니 재미없을수도 있으니깐요.

여기요.. 퍼벤져 재미있게 본 사람요 ㅠㅠ
캡아 소개용이라고들 하지만 전 너무 재미있게 봤거든요.
정말 답답할 정도로 고지식한 캡틴이지만 그래도 왜 수퍼솔져로 선택돼서 이렇게 됐는지 알 수 있었고 중간중간 개그들도 웃겼고요...
배경이 옛날이니 기계들은 촌스럽고 웃기지만 그게 또 빈티지한 매력도 있고... 버키는 왕따 당하던 스티브 챙겨주던 좋은 친구였단 것도 알 수 있고.. 하여튼 재미있게 봤고 윈솔도 재미있었어요. 클리셰가 어쩌고 해도 mcu에 맞게 결합시키고 이렇게 흥행하는 건 대단하다고 생각하네요.

제가 <퍼스트 어벤져>를 매우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전작에 대해 뜨뜻미지근 혹은 별로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었다고 평했던 주변 친구들도
이번 윈터솔져는 재미있게 봤다고들 하더군요. 일단 영화의 색깔 자체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도 전편을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이번 작품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아이언맨 시리즈보단 미국캡짱이 좋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이번 작품은 정말 역대급 마블 무비라고 생각해요:-)
다만, 윈터 솔져를 더욱 재미지게 보려면 전편 복습은 필수입니다ㅋㅎ

저요 저요. 퍼스트 어벤져는 그냥 레트로 분위기는 좋았는데.. 빨간 해골 악당이 -_-;;; 진짜 너무 별루였는데요.
이번 껀 뭐 걍.~ 두번쨰 관람을 노리고 있는데, 다른 영화들 먼저 보느라 시간이 안 나네요 ㅋㅋ
캽틴 아메리카는 애국심보다는 정의 자유 같은 가치관의 화신이라 보시면 될 거에요.

윈터 솔저에서는 헬리캐리어가 터져요.
이 정도 차이랄까요? ^^

2편은 액션신부터 확실하게 다르지요.
1편을 2편 보기전에 재감상 했는데 예전에는 그렇게 재미없게 봤던 기억이 재감상하니 무난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_-;..
그런 걱정을 불식 시킬 만큼의 액션과 빌런, 그리고 동료인 팔콘과 스칼렛, 닉퓨리까지 대기타고 있으니깐
걱정말고 그냥 극장에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