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다녀 왔습니다.
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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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한시라도 빨리 둘러보고 싶었지만 어쩌다 보니
오늘에야 체크인을 했습니다.
좋군요. 입구부터 인셉션, 로비, 객실까지…
어느하나 제취향 아닌게 없었습니다.
세트면 세트 인물이면 인물
입체 동화책을 펼쳐 보는듯한
그런 기분이 들더군요.
시트도 깔끔하고 매트리스의 쿠션도 만족스럽습니다.
웰컴서비스로 Mendl's의 슈케익을 받았네요. 달콤하니 맛납니다.
가는 길에 하나 사가야겠어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종합과자선물세트를 받은 느낌입니다.
지배인 무슈 구스타브의 친절함 덕에 재밌고 유쾌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로비보이도 제로도 똘똘하니 괜찮은 친구군요. 팁 좀 두둑히 줬어요.
좋아요. 좋아.
이젠 예전 명성은 사라지고 아스라하게 스러져 가는 엔틱한 느낌의 호텔이지만
그런 모습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게 맘에듭니다.
호텔평에 별 다섯개를 넣고 싶군요.
체크아웃하기 싫어지지만 레이트체크아웃 요금을 내기는 아까우니
이만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에 오릅니다.
쿨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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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2:32
14.03.27.
용형
도..돈이 ㅋㅋㅋ
12:37
14.03.27.
2등
요즘 남는 객실이 없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럴만하죠!
그럴만하죠!
13:24
14.03.27.
누욕
인기 호텔이예요 ㅋ
17:04
14.03.27.
3등
체크인 하려면 얼마나 드나요 ㅋㅋㅋ
13:40
14.03.27.
무비팬
모닝 할인을 좀 받아서 싸게 ㅋㅋ
17:05
14.03.27.
기차타고 보러 오신건가요?
좋은 영화 보시고 가시네요. 가시는길 가벼우실꺼에요~~~ ^^
14:20
14.03.27.
최총무
ㅋㅋㅋ 가볍더군요. ^^
17:06
14.03.27.
재치 넘치는 방문기군요~ ^^;;ㅎㅎ
15:21
14.03.27.
조조
ㅋㅋ 감사~
17:06
14.03.27.
쿨스
축하해~! 쿨스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17:06
14.03.27.
도미니크
삭제된 댓글입니다.
17:21
14.03.27.
도미니크
저도 같은 기분을 ^^
17:22
14.03.27.
전 조만간 다시 체크인하려고요!!ㅎㅎㅎ
23:30
14.03.27.
풋비홀릭
오올 연박! ㅋㅋ
23:49
14.03.27.
너무 좋아요 이 영화*.*
00:57
14.03.28.
하록이
다들 좋아하시는군요 ^^
14:20
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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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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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며칠 밤 더 묵으시지요. 저도 편안하고 재밌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