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 바네사 커비 캐릭터는 (스포)와 관련이 있다
(스포가 존재합니다.)
작품속에는 놀라운 패밀리 계보가 존재하며, 바네사 커비의 능수능란한 블랙마켓 브로커 화이트 위도우는 사실, '미션 임파서블'에서 바네사 레드그레이브가 연기한 맥스 캐릭터의 딸입니다.
디지털스파이와의 인터뷰에서 커비는 "바네사 레드그레이브가 이 영화에서 나의 엄마다" 라고 컨펌했습니다.
영화속 첫번째 씬에서 화이트 위도우는 모금후원회에서 그녀의 엄마가 죽은뒤에 연설을 합니다.(맥스는 '미션임파서블' 이후 사망)
여기서는 폴아웃에서 모금후원을 이유로 한 무기거래로 벌어들인 모든 돈을 모은 것으로 맥스를 다시 다루는듯 보입니다.
맥스의 패러독스와 관련된 매혹은 '미션임파서블'에서의 맥스의 기억할만한 교환을 떠올리게 하며, 그녀는 이든의 얼굴 가까이 대고 말합니다. "당신은 역설 그자체야". 동요하지 않고 이든은 답합니다. "뭐 그건 경우에 따라 다르지... 당신이 역설을 좋아하는지에 따라."
이든은 20여년후에 갑자기 맥스를 기억하게 되며, 화이트 위도우가 그녀의 어머니이름을 언급했을때, 이든이 그걸 알아채는 순간이 있습니다.
'폴아웃'에서는 자신의 어머니의 행적을 아주 가깝게 이어온 맥스의 딸뿐 아니라 그녀의 아들 졸라(프레데릭 슈미트)도 소개합니다.
졸라는 화이트 위도우와 함께 일하며 자신의 여동생을 보호합니다. 하지만 이 작전의 두뇌역할이 아닌것은 확실합니다.
물론, 우리는 맥스가 자신의 죽음을 위장했을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으며, 레드그레이브는 여전히 미래의 시퀄에 돌아올수도 있습니다.
* 맥스의 딸, 역시 모전여전입니다. 둘다 매력적인 캐릭터라 시퀄들에서 다시 봤으면 좋겠네요.
추천인 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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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저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어찌 보면 뜬금없을 수도 있다 싶기도 한데 왜 넣었을까 싶네요
그냥 넣은 것 같지는 않고 뭔가 넣은 이유가 있을법 한데 딱히 이유가 생각나는 것도 아니고
화이트 뿐 아니라 아들 졸라도 나온 이유
정말 그냥일까요
그냥 그냥 대로 잼나는 설정(내지는 오마주)일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한데
다음편 이후를 보지 않고서는 지금으로서는 짐작도 안 되네요
정말 재미있고 단순하고 머리 안 아픈 영화 같으면서도 한꺼풀 벗겨보면 속에 별의 별 다 숨겨놓은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솔로몬 레인은 왜 안 죽인 건지?
일사 파우스트는 이제 IMF 일원인 건지?
헌리 국장이 죽기는 죽은 건지?
브란트는 다시 온다는 것인지?
ㅋㅋㅋㅋ
오오오 이런 올려주신 짤보니 기억이 확 나네요 이런 이스터애그를 찾아주시는 분들 대단합니다. 눈치도 못채고 있었어요 ㅋㅋㅋ
1편의 플롯을 일정 부분 차용한 것도 그렇고 캐릭터 사용도 흥미롭네요
깨알같이 이전편에서 뿌린 떡밥 수거가 대단해요bb
대사 중에 맥스라고 해서 긴가민가했는데, 딸이 맞았군요~
뭔가 연기 분위기도 레드그레이브 여사한테서 비슷하게 따온 거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