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영화 포스터] 외국 영화 부문!!!!!!!!!!!!!!!!!!!!!!!!!!!!!!

연도별 영화 정리하면서 쭈~욱 포스터 구경하고 있는데

그 중에 마음에 드는 녀석 몇가지 골라 보았습니다 ㅎㅎㅎ

영화가 마음에 드느냐의 여부를 떠나 그냥 포스터가 마음에 드는 것!!!!!!!!!!

그리고 제가 본 영화만 해당됩니다 ㅎㅎㅎㅎ

[나우 유 씨 미] 2013

왠만하면 국내판 포스터가 아닌 원본포스터?로 모으려고 했는데,

[나우 유 씨 미] 는 국내 포스터가 마음에 드는군요!!

저 파란 계열의 배경이 시원하게 보이기도 하고

캐릭터들이 정장 뙇~ 빼입고 글자 안에 걸쳐있는 것도 느낌이 좋아요!!!

[본 레거시] 2012

이야아 정말 느낌이 뙇!!!!!!!!!! 오지 않아요 ㅎㅎㅎ

좁은 골목길 사이로 한줄기 빛이 보이고

그 골목길 아래 명암이 드리우진 "에런"(제레미 레너) ㅠㅜㅠㅜㅜㅠㅜㅠ

실제로 저 장면에서 수직낙하해서 경찰 두 명 때려잡을 때 좋았슴돠 ㅎㅎ

영화가 실망스러워서 아쉬울 뿐 ㅠㅜㅠ

[월드워 Z] 2013

이 영화도 여러 버전의 포스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잘 만든 팬메이드 포스터도 굉장히 많았고,

국내에 개봉할 시기엔 "롯데"에서 포스터 공모전도 했었지요 ㅎㅎ

여튼 어쨋거나 저는 저 포스터가 느낌이 좋습니다 ㅎㅎ

망할 전국 노래자랑의 여파를 보여주는 포스터이지요

[A.I.] 2001

"Artificial Intelligence", 즉 인공지능의 약자인 A.I.를 저렇게 표현하다니 정말 기가 막힐 뿐입니다!!!

포스터 안에 영화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생각될 정도이고,

또한 영화를 보지 않은 예비관객에게도 굉장히 심오하고 구미를 당기게 하지요!!

크으 이 때의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의 리즈시절은 정말...

이렇게나 감성어린 아이라니..

[오펀] 2009

포스터만 바라보아도 뭔가 오싹함이 전해지는 느낌입니다

저 얼굴에 드리우진 명암하며,

똑바로 정면을 응시함으로써 포스터를 바라보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는 점 하며,

딱 얼굴에 Focus가 맞추어져있고 그 뒤에 머리카락이라던지 복장은 Fade Out 되어있는 점하여 굿굿!!!

[스파이더 맨 3] 2007 

스파이더맨 3 포스터가 공개되었을 때는 정말 으어어ㅓ어어 했지요 ㅎㅎㅎ

블랙 스파이더맨이라니!!!!!!!!!!!!

거기에 유리에 비춰진 Original 스파이더 맨의 모습이 대조되면서

영웅의 이중적인 모습과 고뇌가 기대되었었지요 ㅎㅎㅎ

[스토커] 2013

아아 그렇지 않아도 마음에 들어하고 있던 포스터인데

"로튼토마토" 선정 2013 BEST 포스터 순위에 들었더군요!!!

개인적으로 "찰리 삼촌"에게 묻어있는 핏자국은

피아노에 비추어진 부분에서만 있고, 그 위에는 실제에서는 없는게 더 멋있을 것 같지만서도,

정말 이렇게 매력적인 포스터라니!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001

당시에 무궁무진한 패러디를 낳게 해준 이 포스터!!

처음으로 해리포터가 그 모습을 드러낸 포스터이죠!!

뭔가 마법사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 신비로운 느낌의 포스터 또한 매력적입니다!

아직 애기 시절의 해리 포터나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참 귀엽군요

[브루스 올마이티] 20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나의 짐캐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이 엄청난 임팩트라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미디 영화 거의 안보는데 포스터 보고 이 영화는 꼭 봐야지 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포스터 안에 전지전능한 브루스는 존잘이군요

[원초적 본능] 1992

올해 수강한 "대중사회와 영화" 수업에서

[원초적 본능]으로 스릴러 장르에 대해 분석하는 것이 있어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우와아ㅏ.......정말 명작이더군요ㄷㄷㄷ

포스터 또한 정말 강렬합니다

남자를 품고 정면을 응시하는 "샤를 스톤"이 정말 너무 섹시하군요

배경 또한 하얗게 불태운지라..

이 외에도 여러 인상깊은 포스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우선 정리하면서 나온 녀석 중에서만 고른 것이라 ㅎㅎㅎㅎ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임돠잉~ ㅎㅎ

있다가 한국영화 부문도 골라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