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로우 허] 보기에만 좋은 떡

롯시 건대에서 [빌로우 허](원제: 빌로우 허 마우스)를 보고 왔어요:-) 동성 간의 사랑을 표현한 영화란 걸 알고는 갔지만 생각보다는 많이 아쉬운 영화입니다 일단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이길 영화는 아닌걸로.....
스토리와 플롯 자체는 굉장히 뻔하고 평범합니다 다만 사랑에 빠지는 그 말도 안되는 순간의 전기와 설렘, 그로 인한 파장들을 섬세하게 공들여서 이야기 하는 영화입니다 왜 여자친구들끼리 자기 연애 야기하라고 하면 요점만 말하는게 아니라 투머치토커로 빙의해서 몇시간이고 어쩌고 저쩌고 이랬는데 저랬는데 주구장창 말해주는 느낌있잖아요 그거예요
영상미와 배경으로 흐르는 음악 그리고 주인공의 외모...달라스가 너무 잘생겨서 마치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볼때 두근거리는 것처럼 몰입해서 봤어요+_+ 하지만 설정 자체가 후반으로 갈 수록 한숨만 나올 수 밖에 없었고요 발암인가 싶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재스민과 달라스가 행복하기만을 바라야겠죠...하지만 라일을 생각하면 용서가 안되고요
영화가 치킨이라면...
[빌로우 허]는 흰무 두 개입니다
덧붙여서 어제 무인취소 충격에 이어 오늘도 롯시에서 시사회 시작이 매끄럽지 않아서 불안한 마음으로 10여분을 영화가 시작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영화 못보는 줄 알고 울뻔했는데 끝나고 집에 가니 기쁘군요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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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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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아.니. 더라구요

그냥 그랬어욬ㅋㅋㅋㅋㅋㅋㅋ
다 보여준다고 해서 야한건 아니잖아요...(응?)
아 약한가요
실망
안봐야지

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훠 강하신 분

엄훠!!+_+

해결되서 다행..

광고 틀때부터 이상한 소리로 공격해서 정신이 혼미한데다가 10분 넘게 시작을 안하고 직원들끼리 웃으면서 무전치는거 보고 뭔가 망한거 같아서 무서웠습니다;_;
시사가 끝나니 살거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블루 같은 작품은 진짜 보면서 펑펑 울었는데 뭔가...아쉬웠습니다 많이ㅎㅎㅎㅎ 좀 이상하죠 어제 오늘?!!;_;

그런거겠죠?;_; 화면도 엄청 예쁘고 배우들도 진짜 넘 예뻐서 첨엔 기대했단 말이예요 흑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재밌는 글
스트롱 우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_<

왜죠??!!+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망하셨죠?!!저만 그런거 아니죠?!!ㅠ_ㅠ
넘 쏟아부우니까...오히려 지루하기만 ㅜㅜ전 흰무 한개반이에요

한개 반이라니ㅜ_ㅜ 초반에는 달라스의 외모 땜에 참았는데갈수록 태산이더라고요;_;
그러게요ㅜ 저도 초반엔 지붕수리공이란 직업에 경외까지 생겼는데ㅜㅜ


오?!!역시 크리스틴 스튜어트 생각나셨군여!!ㅎㅎㅎㅎ
저도 영화 못보는 줄 알고 불안불안했습니다;_; 영화가 재미없어도 일단 끝까지 봤다는데 의의를......ㅋㅋㅋㅋㅋㅋ
내가 라일 입장이라면 두 여자를 가만히 안놔뒀을거같아요 ㅎㅅㅎ;;; 끝으로 갈수록 발암유발이었다는건 저도 동감 ㅋㅋ 영화 시작전에 웬 소음이 계속 울려대서 또 무슨 사고라도 나는줄.....다행히 잘 상영되서 ㅜㅜ

진짜 5-6년을 만난 라일은 뭐가 되나요;_; 사귀기 전에 확인해볼 수도 없고ㅠ_ㅠ
상영 전에 그 괴상한 소음 때문에 공포감만 조성된거같아요ㅎㅎㅎㅎ무사히 끝나 다행입니다!!!+_+
포스터가 화보같아요

실제로 모델이예요ㅎㅎㅎ모델 겸 배우!!+_+
엄청나죠!!!훠우!!;-)


그쵸 스토리가 아쉬웠습니다;_;
하지만 에리카 린더!!!+_+ 크...앞으로가 정말 기대돼요!!:-)


네 화면은 볼만해요!!그림이 아주 좋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