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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 배우, 김태리 배우,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님 GV 내용 정리했습니다.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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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배우: 박찬욱 감독님을 통해 태리씨를 만났습니다. 아가씨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여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임순례 감독님이 '리틀 포레스트' 라는 작품을 기획 중이셨는데 태리씨가 합류하게 되면서 임감독님께 잘 되었다고 말씀 드리자 감독님이 저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해 주셔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경북 군위에서 촬영을 하였는데 회상씬에서 태리씨의 엄마역으로 등장합니다. 토마토, 옥수수도 많이 먹었으며 촬영은 태리씨가 농사짓는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덕분에 많이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하면서 많은 여배우들에게 GV의 게스트로 제안을 하던 와중에 태리씨가 생각이 나서 게스트로 초대를 했는데 흔쾌히 응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김태리 배우는 문소리 배우에 대한 존경심도 있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김태리 배우는 이 영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김태리 배우: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3번 정도 봤고 제가 출연했던 작품인 아가씨도 3번 봤습니다. 리틀 포레스트 작품을 하면서 박찬욱 감독님으로부터 언니의 작품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GV가 너무 떨렸던 게 사실입니다. 오늘 GV를 진행하기 전에 한번 더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영화관에서도 봤고 3번 보게 할 정도의 에너지가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영화는 경쾌하고 유머가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작품은 잡생각없이 물 흐르듯 흘러가는 이야기가 인상깊었습니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매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GV이며 적극적인 스킨십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소리 배우: 마케팅, 홍보는 돈으로 하는 건데 제작비보다 많은 홍보비를 쓸 수는 없습니다. 제작비가 워낙 적게 들어간 영화여서 몸으로 뛰면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초저예산 독립영화의 이면을 체감하면서 모든 걸 공부하는 기분입니다. 어딘가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관객 한분 한분의 눈빛이 중요하게 다가왔습니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학생 문소리가 대학원에서 공부하며 3편의 단편을 묶은 영화라고 알고 있습니다. 묶어서 개봉하는 과정에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문소리 배우: 처음부터 장편을 찍을 생각은 없었습니다. 1막을 만드니 2막, 3막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영화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한 영화입니다.

 

여성영화제때 처음 상영을 했고 많은 여성분들께서 공감이 가는 이야기라는 의견을 전해 주셔서 의미있는 작업의 일환으로 크게 개봉을 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작품 외적인 이야기로 티저포스터에서 빨간 드레스를 입고 트로피를 들고 계신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포스터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문소리 배우: 제 영화 속 홍보하는 친구는 저와 10여년간 같이 일한 친구입니다. 그닥 쓸모있는 포스터가 없었는지 영화제 시상식에 가는 느낌으로 찍어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동네 아주머니들이 마실 나와서 회의하듯이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드레스 입은 스틸컷을 찾아보다가 제니퍼 로렌스가 드레스를 입고 가다가 꽈당한 사진을 보게 되었고 이런 컨셉은 어떨지 제안을 하였습니다.

 

한남동, 이태원 등 어디서 넘어질지 많은 계단들을 찾아다녔는데 얼굴이 인상적으로 나오기 힘든 구도여서 이내 포기하였습니다. 제가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근무를 하던 시절이여서 캠퍼스 끝에 대운동장이 있는데 가끔 매니저와 함께 올라가서 보면 가슴이 활짝 펴지는 느낌이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운동장에서 드레스를 입고 질주해 보면 어떨까 생각을 했습니다. 트랙은 인생과 비유하여 함께 달리는 컨셉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학교에 근무하니 직접 전화로 섭외를 하려고 했는데 보통 학교 동아리에서 운동장을 많이 예약하는 경우가 많아서 무작정 드레스를 들고 해 떨어질때쯤 운동장에 가니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마치 운동장을 전세 낸것처럼 이리뛰고 저리뛰고 촬영을 하였습니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트로피는 어떻게 구하셨나요?

 

문소리 배우: 집에 트로피가 굉장히 많습니다. 원래는 집에서 트로피를 가져오기로 했는데 못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마침 매니저 중 한명이 체대 출신이였고 단국대 체대 과실에 가면 트로피가 많다는 정보를 주었습니다.

 

가보니 빙상, 보디빌더 관련 트로피들이 있었습니다. 보고 나서 아무 종류가 아닌것 같은 트로피를 가져왔습니다. 큰 리본은 떼고 촬영한 뒤 다시 원상복귀 시켰습니다. 흔해보이고 비싸보이지 않아서 들고 뛰기 좋았습니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김태리 배우님은 각각의 에피소드 중 피부로 와닿은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김태리 배우: 2막에서 언니가 차에서 내려서 달려가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2,3막을 순서대로 찍은걸로 들었는데 막이 이동되는 과정이 자연스럽고 완결성이 있어 보였습니다. 어찌보면 인생을 혼자 사는건가 싶기도 했는데 마지막 3막에서는 화합의 느낌도 들었고 감독님 장례식은 위로의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저렇게 달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시 인적이 없는 곳에서 달리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배우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어떤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문소리 배우: 머리가 복잡할 때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들어가 있으면 마음의 평안을 찾기 쉽습니다. 지금의 상황과 아무 상관없는 책을 펼쳐놓고 읽기도 합니다.

 

김태리 배우: 저도 아무 상관 없는 책을 펼쳐놓는 걸 좋아합니다. 펑펑 울거나 지친 상태에서 자면 개운함을 느낍니다. 밤에 창밖을 보며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내쉬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곤 합니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여배우들이 감내했을 상황과 어떻게 살아왔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보였습니다. 여배우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한 느낌이 드는데요. 경험을 픽션에 녹여놓은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팩트와 픽션 사이에 어떤 고민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문소리 배우: 하나의 사건, 한 씬에도 100가지가 농축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나온 하나의 사건은 100가지와 같게끔 만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오해받지 않게 잘 만들어야 겠다는 감정이 들었습니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진실보다 진심을 담으려 했다는 문소리 감독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문소리 배우: 많은 배우들이 배우를 시작하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태리에게도 험난한 시절이 온다고 농담처럼 이야기한 적도 있었습니다. 영화를 3번이나 보며 많이 공감해줘서 놀랐습니다.

 

김태리 배우: 그 삶 자체가 내 삶과 동일시 되어야만 공감을 느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님들이 대답을 하면서 작은 디테일에 신경쓰며 연기한 부분이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연기를 하는 후배로써도 많은 공감을 느꼈고 한 사람이 딸, 엄마, 동생, 학생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3번째 에피소드는 영화적 셋팅으로 볼 수 있는데 예술은 무엇일지에 대해 질문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나의 작업을 어떻게 볼지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도 들었을 것 같은데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문소리 배우: 내가 죽어도 작품은 남겠지 라며 처음엔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내 점점 두려움도 생겼습니다. 같이 작업하신 감독님들이 청년처럼 보였는데 나중에 눈 깜짝할 사이 노인이 되셨습니다. 잘 안보이신다고 하면 안경 좀 맞추라고 짜증을 내기도 했습니다.

 

영화배우로써 저를 가르치신분들이 돌아가신다면 어떨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돌아가신 김종학 감독님을 생각하며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의 무덤들이 객석 하나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삶 하나하나도 영화의 소재,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이서영 배우가 어떻게 하면 연기를 잘할 수 있냐는 질문에 될때까지 하라고 이야기 한 대사가 있습니다. 김태리 배우는 영화 아가씨를 찍은 이후에 내가 과연 재능이 있는지 고민하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김태리 배우: 매릴 스트립 짱이야 라는 대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술을 좀 줄여요 라는 대사도 좋아합니다. 될때까지 하는 거지 라는 대사도 좋아합니다. 우리가 가는길은 내가 걸어가는 길이니 될때까지 가는 게 나의 길이자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소리 배우: 본인 안에 단단함이 보이는 배우가 바로 김태리 배우입니다. 걱정이 안 되는 배우며 저기까지 갈 줄 알았어 라며 더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대사는 영화의 엔딩이니 부드럽게 처리한 것입니다.

 

 

 

<관객 질문 1.> 2막에서 문소리 배우가 선글라스를 못 찾아 화를 내며 집착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3막에서는 오히려 선글라스에 집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던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문소리 배우: 평소에는 선글라스를 잘 가지고 다닙니다. 선글라스를 쓰면 더 잘 알아보시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2막의 그 순간에는 뭐라도 걸리면 뒤집어 엎어야 되겠다는 상태였습니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김태리 배우는 선글라스에 집착하는지 궁금합니다.

 

김태리 배우: 모자, 안경, 선글라스, 마스크 네 종류가 있습니다. 원래 옷을 거지같이 입는데 옷에다가 모자, 선글라스까지 끼면 벌써부터 수상해보여서 보통 선글라스는 잘 쓰지 않는 편입니다.

 

<관객 질문 2.> 배우이자 감독님으로써 영화가 전반적으로 유쾌하게 진행되다가 감독님이 찍은 영상을 보며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있는데 어떤 의도로 촬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문소리 배우: 자연의 모습을 넣었습니다. 연극 연출을 하시는 이장우 선생님께서 강원도 고성에서 찍으신 자연의 모습을 새벽에도 그렇고 수시로 저한테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장소 헌팅을 하러 다니면서 안개가 낀 상황에서 여기 왜 와 있나 하면서 찍은 장면도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주는 힘인 것 같습니다.

 

영화를 왜 찍고 왜 보고 싶어하는지 그 과정에 대한 질문도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여러 고민 속에 넣었던 장면이어서 혹자는 눈물을 보고 감독님과의 어떤 에피소드가 있지 않나 생각하시겠지만 영화인으로써 반성하는 마음도 있어서 그 순간에 울음을 터뜨린 것 같습니다.

 

<관객 질문 3.> 1막에서 시나리오 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나리오를 받는 입장과 건네주는 입장에서의 심경이 궁금합니다.

 

문소리 배우: 시나리오가 얼마나 어렵게 쓰여지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읽어 보고 별 내용이 아니여도 끝까지 읽는 편입니다. 보통 건넨 시나리오는 짧은게 많았습니다. 차임을 당해보지는 않았지만 좋은 시나리오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빨리 또 다른 시나리오를 받고 싶습니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특히 삼고초려하여 섭외한 배우는 3막에서 돌아가신 감독님의 아내역을 맡으신 이승연 배우 였다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문소리 배우: 영화 '산다' 의 시사회에 참석을 했을 때 박정범 감독님과 개인적 친분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뒷풀이를 3차까지 같이 가서 다들 횟집에서 술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때 이승연 배우에게 조용히 다가가 제가 이런 단편영화를 찍으려고 하는데 출연해 달라고 직접 이야기를 건넸으며 이승연 배우가 흔쾌히 수락하여 출연이 성사가 되었습니다.

 

사실 장준환씨가 제일 섭외하기 어려웠습니다. 밤12시까지도 다른 남자배우들만 추천하고 정작 본인은 끝까지 안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어두운 공간에서 얼굴을 안 보인 상태로 등만 보이게 찍겠다고 합의하여 어렵게 출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김태리 배우: 굳이 안 하겠다는 데 왜 설득을 하여 출연을 시키게 했는지 궁금합니다.

 

문소리 배우: 세상에 어떤 배우가 와도 문소리 남편역은 진짜 남편이 올수 밖에 없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흉내만 내면 오히려 가짜같이 보일테고 리얼리티를 위해 장준환이 아니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약속된 시간이 다 되었는데 끝으로 배우님들의 마무리 멘트를 부탁 드립니다.

 

김태리 배우: 배우, 감독, 작가라는 역할을 모두 하신 고통이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영화를 만들면서 즐거움이 느껴진게 보여서 좋았습니다.

 

문소리 배우: 김태리 배우가 대기실에서 언니! 하고 손을 잡을 때 떨린다고 이야기 했을 때 후배한테 내가 몹쓸짓을 시키는 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GV에 이렇게 흔쾌히 나와줘서 너무나 고맙고 여기 계신 많은 관객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리틀 포레스트', '1987' 작품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오래오래 좋은 연기를 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준 태리씨한테 갚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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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흐~ 현장 다녀왔는데도 다시 읽으니 너무 좋아요.
정리 감사합니다 :)
01:21
17.09.19.
profile image 2등
습니다체로 정리해주셨는데도 엄청 재밌네요ㅋㅋㅋㅋㅋ
이은선 기자님 최고시다 진짜..
정리 힘드셨을텐데 감사합니다^^
01:22
17.09.19.
waterfall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하다가 습니다체로 통일했는데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이은선 기자님은 모더레이터로써 단연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1:25
17.09.19.
Musgraves

GV 하는 중간중간 메모한 내용을 토대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비방디뮤직님께서 오늘 첫 질문을 날카롭게 해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01:26
17.09.19.
profile image
칸타빌레

날카로웠나요? 질문할꺼 한 4개정도는 더있는데 다음에 해야겠네요

01:38
17.09.19.
글로만 일어도 얼마나 모더레이터를 맡으신 이은선 기자님의 진행이 좋았을지 훤히 상상되네요ㅎㅎㅎ
01:29
17.09.19.
워너be

다른 영화의 GV도 다녀봤는데 이은선 기자님이 단연 돋보이는 진행을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 두 배우님과 함께한 GV도 매우 유익했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1:38
17.09.19.
라차가

앗! 아닙니다~오늘 정리하기로 마음먹고 필기를 하면서 들었는데 놓친 부분은 없는지 모르겠네요..ㅜㅜ

01:39
17.09.19.
..............

앗!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창개구리님의 고화질 사진 너무 잘 봤습니다! 

01:40
17.09.19.
정리 고맙습니다.
오늘의 좋은 기억이 오래도록 남을 수 있겠네요.
01:42
17.09.19.
forgetme

저도 오늘 GV내용이 인상깊어서 필기를 하면서 들었고 익무게시판에 정리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는데 정리하고 나니 오늘의 기억이 오래 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배우님들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흥미진진했고 앞으로 문소리 감독님의 차기작도 기다려지네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1:50
17.09.19.
profile image

와 어떻게 메모만으로 이런 정리가 가능하죠..기억력이 대단하시네요

오랜만에 본 톡이었는데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이은선 기자님 최고! ㅎㅎ

08:38
17.09.19.
chungha

문소리 배우님은 말씀을 천천히 해주셔서 필기하기가 조금 수월했던것 같습니다. 영화도 좋았고 GV도 이은선 기자님이 진행을 매끄럽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배우님들의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수 있어서 흥미진진했던 시간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22
17.09.19.
GV못가서 아쉬었는데 이렇게 상세한 텍스트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현장에 있었던 거 같은 느낌이드네요 아침 출근길인데도 정독했어요!
08:40
17.09.19.
f175v2a

앗!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도 인상깊었고 GV도 너무 유익했던 시간이여서 정리를 했는데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배우님들의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10:26
17.09.19.
칸타빌레
네 전 지난주에 동진님 시네마톡 다녀왔는데 동진님이 배우분들이랑 GV하시니깐 연출에 대해서 많이 얘기하겠다고 하셔서 진짜 좋은 얘기 많이 나눠주셨거든요 마지막에 개봉일이라고 인사하면서 울컥하신 것까지 저까지 괜히 울컥하게 되고 그랬는데 어제도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전 오늘 공배우랑 진행하는 gv로 2차 가는데 너무 기대됩니당!
11:50
17.09.19.
f175v2a

아! 이동진 평론가님이 진행하시는 시네마톡에 다녀오셨군요!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고 들었습니다. 평론가님은 어떤 이야기를 해주셨을지 궁금해지네요! 오늘 공효진 배우님이 참석하시는 GV에 가시는군요! 너무 부럽습니다~

11:53
17.09.19.
profile image
정리글 잘보았습니다. 얼마전에 아트나인 가서 문소리배우님 봤는데 진짜!!! 우와~ 했음!!
11:23
17.09.19.
호오오오옹

아! 아트나인에서도 GV행사가 있었나보네요! 문소리 배우님 실제로 뵈니 너무 아름다우셨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41
17.09.19.
profile image
칸타빌레
다른 영화보러갔는데 테이블한편에 일행분들과 차드시면서 담소나누고 계시더라구요 그냥 몇미터옆에서 보기만했는데 참 아름다우셨습니다 ㅎ
11:53
17.09.19.
profile image
저는 19일에 갔었는데 몹시 부럽네요 ㅠㅠ 토크도 유익하고
12:07
17.09.20.
쀼뀨쀼

아! 어제 공효진 배우님 참석하신 토크에 가셨군요! 어제도 유익했을거라 생각되네요~부럽습니다~

12:12
17.09.20.
profile image
칸타빌레

아 날짜를 착각했어요!! 15일 금요일이었습니다..

소문은 익히 들어서 아시겠죠...??

12:15
17.09.20.
쀼뀨쀼

아..소문은 알고 있습니다. 다른 영화 GV에서 처음 뵜는데 조금 아닌것 같아서 그 이후로 믿고 거르고 있습니다.

12:19
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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