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비평가가 꼽은 2010년대 한국 영화 베스트 25
Taste of cinema 사이트 선정 "2010년대 한국 영화 베스트 25"입니다.
Panos Kotzathanasis라는 동아시아 영화 전문가가 리스트를 만들었는데... 대체로 좋은 작품들이지만 좀 특이한 영화도 끼어있네요. 해외 평론가 시선이라 좀 다른가 봅니다.^^
또 한국 영화들이 요즘 비평, 흥행적으로 잘나와서 25개만 꼽기가 힘들었고, 2016년이 한국영화 최고의 해 중 하나였다고도 설명하고 있어요.
http://www.tasteofcinema.com/2017/the-25-best-south-korean-movies-of-the-2010s-so-far/
25. <명량>(김한민 감독, 2014)
24. <신세계>(박훈정 감독, 2013)
23. <악녀>(정병길 감독, 2017)
22. <밀정>(김지운 감독, 2016)
21. <내부자들>(우민호 감독, 2015)
20. <부산행>(연상호 감독, 2016)
19. <해무>(심성보 감독, 2014)
18. <돼지의 왕>(연상호 감독, 2011)
17. <서울역>(연상호 감독, 2015)
16. <동주>(이준익 감독, 2016)
15. <두 남자>(이성태 감독, 2016)
14. <죽여주는 여자>>(이재용 감독, 2016)
13. <뫼비우스>(김기덕 감독, 2013)
12. <비밀은 없다>(이경미 감독, 2015)
11. <베테랑>(류승완 감독, 2015)
10. <국제시장>(윤제균 감독, 2014)
9. <한공주>(이수진 감독, 2013)
8.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윤종빈 감독, 2012)
7. <하하하>(홍상수 감독, 2010)
6.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 2012)
5. <피에타>(김기덕 감독, 2012)
4. <아수라>(김성수 감독, 2016)
3. <아가씨>(박찬욱 감독, 2016)
2. <곡성>(나홍진 감독, 2016)
1. <악마를 보았다>(김지운 감독, 2010)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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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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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황해>는...?
미친듯이 현란한 액션 시퀀스 때문에 들어간듯 싶어요. 장점은 뭐 확실하니까요.
확실히 강렬하긴 하죠ㅠ
개봉 당시 호불호가 많이 갈렸는데
아수리언이라는 사람들까지 나올 정도로 열광하는 사람들도 있었죠.^^
대체적으로 좋은데 중간중간 폭탄들이 좀 보이네요
와.. 이 글 쓰신분 한국 영화 참 많이 챙겨 보셨군요 ㅎㅎ 이중에서도 못본.. 아니 안본.. 영화가 많네요
저도 동감합니다.
명량은 그나마 순위라도 낮지, 국제 시장은 대체 왜..?
한국 근대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긴 할 듯 합니다. 이론적으로는요
두남자 국제시장은 머죠
아니 국제시장도 그렀다 쳐도
두남자는 좀...
두남자는 안봤지만 볼생각도 없는 영화라 가장 의외인거 같고 악녀는 과대평가받고 있는거 같아요
저는 지금 개봉해도 좀 논란 있을 거라 봅니다.
워낙 하드코어해서..^^; 지금도 저정도로 센 한국 영화는 드물죠.
해외 영화팬들은 무조건 열광하겠지만요.
개봉 시기를 잘못 잡은 탓도 있습니다.
아저씨와 1주일 차이로 개봉을 했었죠...
악녀...?
두 남자...?
국제 시장...?
아수라...?
저도 악마를보았다 참 재밌게 봤는데. 정말 압도적인 연기력이... 인상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