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Logan, 2017)] IMDB 트리비아
몇 주 전에 정리해놓은 트리비아인데, 지금 다시 확인해보니 추가된 부분이 많진 않아서 일단 이 버전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영화가 개봉하고 내용 추가되면 더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 이 작품은 패트릭 스튜어트 경이 프로페서 X 역을 맡는 마지막 엑스맨 유니버스 작품이다.
- 이 작품은 또한 휴 잭맨이 울버린 역을 맡는 마지막 엑스맨 유니버스 작품이다. 그는 울버린의 나이와 피부암을 통해 자신의 역에서 하차할 것을 암시했다.
- [데드풀(Deadpool, 2016)]의 성공 이후, 이전의 [울버린] 시리즈와는 달리 이 작품은 폭스의 결정에 따라
R등급(만 17세 이하 관람불가. 단, 보호자의 지도하에 관람 가능)을 목표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엑스맨] 시리즈의 제작자인 사이먼 킨버그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 이유 때문에 결정된 사항이 아니며, 원래부터 R등급으로 만들어질 계획이었다고 한다.
- 본 작품의 제목은 [로건]이다. 이것은 마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 [올드맨 로건]에서 레퍼런스를 가져온 것이며,
의도적으로 [더 울버린(The Wolverine, 2013)]의 형태에 대조되는 제목을 고른 것이다.
- 연출을 맡은 제임스 맨골드에 따르면, 로건은 CGI와 그린 스크린에 대한 의지를 최소화하여 좀 더 ‘인간적인’ 느낌을 줄 것이라고 한다.
- 휴 잭맨은 자신의 출연료를 삭감해가며 본 작품이 R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역자 주 : 제작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스튜디오에선 제작비를 회수하기 위해 등급을 낮추려 함)
- [엑스맨 : 아포칼립스(X-Men : Apocalypse, 2016)]에 뮤턴트 칼리반으로 등장한 토마스 레마르퀴스의 뒤를 이어 그 역을 맡은 배우는 스테판 머천트다.
- 공식 트레일러에서 로건이 묘지에서 술을 마시는 것으로 묘사되는 씬이 있는데, 그 장면에 나오는 한 무덤의 비석에 ‘피터스’라는 성이 쓰여있다.
이것은 [엑스맨] 유니버스에서 퀵실버를 맡은 배우 에반 피터스에 대한 레퍼런스다.
- 스테판 머천트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삭발한 자신의 머리와 ‘울버린 3’ 해쉬태그를 포함한 포스팅을 올리며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을 발표했다.
다만 그가 맡은 캐릭터의 이름이나 다른 특이사항은 전혀 올리지 않았다.
- 휴 잭맨과 패트릭 스튜어트 경은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엑스맨 유니버스에서 하차한다.
- 레니 로프틴이 출연하는 두 번째 코믹스 원작 영화다. 첫 번째 작품은 [데어데블(Daredevil, 2003)]이었으며, 그가 맡은 배역은 닉 마놀리스 형사였다.
- 리처드 E. 그랜트는 피터 딘클리지(볼리버 트라스크), 에드 스크레인(에이젝스), 소피 터너(진 그레이)에 이어
4번째로 엑스맨 유니버스에 출연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2011~)] 출연배우다.
- 본 작품은 [엑스맨(X-Men, 2000)]에서부터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X-Men : Days of Future Past, 2014)](이하[DoFP])로 이어지는
오리지널 타임라인에 속한 작품이 아니며, [엑스맨 : 아포칼립스]와 [데드풀]에서 등장한 리셋된 타임라인에 속한 작품이다.
즉, [DoFP]에 등장한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 패트릭 스튜어트 경이 주연으로 이름을 올리며 출연하는 첫 [울버린] 프랜차이즈 작품이다.
이전의 작품들에서는 카메오로 짤막하게 출연하였으며, 크레딧에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
- 트레일러에 삽입된 곡은 조니 캐시의 ‘Hurt'다(원곡자는 나인 인치 네일즈).
제임스 맨골드는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 2005)]이라는 조니 캐시의 전기 영화를 연출한 적이 있다.
- 본 작품은 휴 잭맨이 9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로건/울버린 역을 맡는 작품이다.
- 본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엑스맨 : 아포칼립스]의 시간대로부터 30년 뒤로 추측된다.
- 휴 잭맨과 리차드 E. 그랜트 모두 드라큘라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다.
리차드 E. 그랜트는 [드라큘라(Dracula, 1992)]에, 휴 잭맨은 [반 헬싱(Can Helsing, 2004)]에 출연했다.
- [울버린]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이다.
- 메이저 영화제에 초청받은 두 번째 엑스맨 프랜차이즈 작품이다(역자 주 : 베를린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됨).
첫 번째 작품은 [엑스맨 : 라스트 스탠드(X-Men : The Last Stand, 2006)]이며, 이 작품은 칸 영화제에서 비경쟁 부문으로 초청되었다.
Zeratulish
추천인 1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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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었네요ㅠㅠ
패트릭 스튜어트는 말하는거 보니 다시 나올 여지가 있는 듯 하던데..
그냥 희망 사항인가요.
일단 본인이 직접 출연하는 건 마지막인 게 맞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추후 출연은 이전의 CG로 구현한 배우들(ex. 제프 브리지스, 피터 쿠싱, 폴 워커 등등)같은 케이스를 말한 게 아닐까 싶은..ㅎㅎ
결국 데드풀과 풀버린은 만나지 못했군요 ㅠㅠ
이번이 마지막이니..ㅠㅠ
츄우우욱
흥미롭네요 유종의 미를 거두길 ..
제발 잘 뽑혀나왔으면 좋겠는데...ㅠㅠ
R 등급 관철을 위한 자진 출연료 삭감이라니.......
이런 맨중맨을 어떻게 보내요......ㅠㅠ
맨중맨도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으니...ㅠㅠ
기대되는 로건
혹시 스토리가 너무 우울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지 감도 안오긴 합니다;;
마지막이 그래도 R등급으로 나와 참 다행입니다
기대 만빵입니다ㅎㅎ
지금 정보들을 조금씩 수집중인데, 이게 기존 세계관과는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지만 평행 세계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좀 더 자세한 건 추후 정보들을 알아야....
잘 봤습니다
마지막 울버린도 울버린인데..찰스도 안녕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