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최고의 로봇 영화는 'A. I. 에이 아이'
익무님들 다들 너무 감성이 너무 메말랐음~
로봇영화 하면 역시 동심파괴의 아이콘 에이 아이 아닌가요 ㅋㅋ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의 소름끼치는 로봇연기가 압권~
이에 질세라 주드 로는 한술 더 떠서 매끈매끈한 분장까지 한수 가르치죠 ㅋ
직업이 아주 아스트랄한 로봇 ;;
영화의 스케일도 어마어마한데 일단 미래의 모습을 너무 잘그렸고
주인공이 작품속에서 보내는 시간도 거의 최장기록이 아닐지 ㄷㄷ
마지막 부분은 보면서 눈물을 주륵주륵 ㅜㅜ
데이빗 어머니는 또 왜이리 따뜻하고 아름다우신지.. ㅜ
데이빗은 행복하다는데.. 본인이 괜찮다는데! ㅜㅜ
내가 뭐라고 혼자 눈물콧물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ㅜㅜㅜ
맞다 깜빡할뻔 했는데 제가 인정하는 최고의 로봇조연! 테디도 있군요 ㅋㅋ
깜찍한 외모와 달리 목소리가 어찌나 달콤한지 남자인 저도 홀릴뻔~
이렇게 배우부터 소품, 배경, 스토리까지 아름다우면서 슬픈 에이 아이..
소년 감성 자극하는 걸로는 이티, 주라기 공원, 슈퍼 에이트와 함께 사천왕이죠 ㅎㅎ
나중에 아들 딸 낳으면 꼭 보여주고 싶은 작품으로 손꼽는 영화입니다 | 끝 :)
Ha:Foom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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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풍부한 Ha:Foom님 찌찌뽕~ ㅎ
저도 참 좋게 봤던 영화입니다^^
최근에서야 챙겨보게 되었는데, 이리도 감성적이고 슬픈 SF 로봇 영화있었는지 ㅠ.ㅠ
정말 주인공 배우 연기도 좋았구 암튼 굉장히 로봇영화지만 인간보다 섬세한 감정이 느껴지는 그런 영화 ㅠ.ㅠ
시종일관 슬픈 영화죠 ㅜ 네버렛미고를 보면서 느낀 서러움의 정서가 여기서도 느껴진
저는 사실 이거 보고 큐브릭 감독이 살아 계셨어야는데!!! 라는 마음이 쬐끔 들었던ㅎㅎ
역시나 어린이의 꿈은 어떻게든 이뤄주는 스필버그 감독이었죠^^
어떻게든 무조건 ㅋㅋ ㅜㅜ
큐브릭 감독이 만들었다면 폭풍감동은 없었겠지만 더 멋진 걸작이 나왔을거 같아요
사다코언니님 댓글보고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처음에 기획된 프로젝트 자체가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엄청난 신화적 이야기를 품고 있더라구요 ㅎㅎ
여러가지로 아름답게 사람 마음 후벼파는 작품이었어요. 아아 데이빗... ㅠ ㅠ
이참에 EST님 후기 읽으려고 찾아봤는데 없네요 ㅜㅜ
아.. 정말 마음이 보는 내내 쓰리던.. 영화예요..
그 맑은 눈망울로.......... 사랑을 갈구하는....... ㅠ ㅜ
그러고보니 티티카카님 아이디 이미지도 초롱초롱하게 뭔가를 갈구하고 있는! ㅎㅎ
제 갈구하는 눈빛은 다크로드 마음을 약하게 해서
은총을 입은 시사회 당첨입니다.. *__*
헉 지금 보니 쥬드로 얼굴이 조각!
헤일리 쟤는 요즘 뭐하나요...
ㅋㅋㅋ에이아이 이거 중학교때 컴퓨터쌤이 보여주고 감상문 써오라고 했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