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4dx 익무 시사 후기 (약스포)
- Y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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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 덕분에 개봉일날 mx로 관람하고
2차로 4dx 포맷으로 어벤져스를 관람했습니다.
두번 보니까 느끼는 지점은
이번 어벤져스는 그동안의 마블 팬들을 위한
최고의 팬서비스인 동시에,
11년간 마블 시리즈를 정리하는 화려한 피날레더군요.
팬이라면 정말 안좋아할 수가 없는 지점들이 수두룩...
4dx는 사실 용산위주로 다니는지라 청담은 처음이었어요.
레이저 영사기가 아니기 때문에 화면이 흐린 단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효과가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영화가 초중반에는 드라마와 코미디에 집중하기 때문에
화려한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설정들을 세세하게 이해한듯
효과를 통해 영화의 몰입을 도와줍니다.
예컨대 비오는 장면에서의 분위기를 잡아주듯
비를 내려주는 효과가 인상적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부의 액션씬이 영화의 최고 하이라이트죠.
약 40여분간 몰아치는 액션은 정말이지 황홀했어요.
캐릭터마다 분석을 통해 다양한 효과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정말 제가 전투의 한가운데 있는듯한 느낌을 주네요.
또한 코믹스 배경이 약한 저에게 gv 역시 알차고 좋았어요.
영화속 많은 오마주와 가려진 내용들의 코믹스 비교를 통해
좀더 다양한 세계관을 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저쪽 맨밑장면 쿠키영상 캡틴마블 극장에서 볼때 소름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