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용산 4DX 후기 입니다.

용포디를 처음 봤습니다. 자리는 E 12 였습니다. 제가 마블을 너무나 좋아하는지라 아직까지 여운이 가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4D 자체로는 기대만큼 큰 즐거움을 얻진 못한 것 같습니다. 특히 영화볼 때 예민하고 민감하신 분들은 절대 통로쪽 자리 잡지 마시길 바랍니다. 통로 계단마다 일자로 비춰지는 빨간 불빛이 3D 안경에 비춰져서 신경쓰여 죽는줄 알았습니다. 영화 후반부까지 그 빨간 불빛 조금이라도 안보이게하려고 고개도 이리저리 각도를 바꿔보고 손으로 불빛 막기도하면서.. 한 번 신경쓰이니 무시가 안됐었습니다.. 물론 끝부분에는 집중 할 수 밖에 없긴했지만요. 무튼 크게 기대안하시고 보면 4D도 괜찮을 것 같고, 민감/예민하신 분들은 끝자리 아무리 의자효과 좋다해도 통로쪽 좌석은 피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중앙쪽 끝자리 잡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2차 관람은 스타리움 명당, 3차는 용아맥 2D 나왔을때 갑니다. 다들 스포 피하셔서 좋은 영화 관람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