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용산 4DX 후기..우주선인데 효과가 이 정도??

저는 조금 놀란 것이 미션6:폴아웃보다 효과가 약해서 놀랐습니다..;;

헬기도 아니고 우주선인데 당연히 조금 더 강해야하지 않았나 싶어요 ㅠㅠ

재상영이라 예전의 약한 효과를 그대로 가져온건지..ㅜㅜ

그럼에도 역시 좋은 효과들은 많았네요 ^^

특히 지난 [메가로돈] 스크린X에서도 느꼈지만 이와 유사한 PLUS 효과까지 포함하여

cgv가 이제 스크린 3면을 활용에 조금 감을 잡은 느낌이 듭니다

그 동안 굳이 멀쩡한 장면을 늘려서 안하는 것보다 못한 효과였는데 스크린 중앙에 집중시키면서 옆의 양면은 시야를 더 넓혀주는 효과적인 보조역할로 나와 정말 좋았네요!

눈 같은 우주에서는 절대 보기힘든 ㅋㅋ;; 그런 효과를 제외하면 골고루 등장한 것 같고 이번 4DX는 그 자체로 강한 효과라기보다는 영화의 여운을 더해주는 감정적인 역할로서 그 가치가 느껴졌네요

함께 비행하고 발버둥치면서 흠..이 작품은 뭔가 한 번 더 감상할수록 더 좋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이번 감상 때는 살짝 눈물의 위기가 있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