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용산 4DX PLUS 3D 간단후기

사실은 용아맥을 노리고있었는데 취소표가 정말안나와서ㅠ

용포디로 보게되었네요 하지만 용포디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관람이었어요

제 첫 4DX는 미이라였는데 바람과 물,레그티클러,등안마(?)효과를 느껴볼수 있었습니다 당시엔 모든게 처음이고 놀래서 등과 다리는 공중부양하고제대로 즐기진못했었네요ㅋㅋ 개인적으로는 4dx효과가 오히려 집중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서 그 이후로 4DX 본 영화는 킹스맨2가 다였습니다

이번 그래비티는 4DX효과가 적절히 가미됬던 영화였던거같네요

처음엔 우주에서의 4d효과가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강약 조절이 있어서 영화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게다가 PLUS 3D라서 양 사이드에는 SCREEN X효과로 확장성있게 보여주고 3D와 함께 그 효과가 배로 느껴졌습니다 

프라임존이였고 용포디는 처음이었는데 스윙효과로 부드럽게 의자가 좌우로 움직이는데 마치 요람에 있는듯한 기분이면서 우주의 중력에 내가 떠있는듯한 기분까지 들게했습니다 ㅎㅎ

각 상황에 맞게 바람효과나 화재장면에서는 열풍효과로 뒷목이 따끈따끈하니 좋았습니다ㅋ 폭발장면과 착륙하는 부분에서 굉장히 요란하게 움직임을 느낄수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강했던 부분 중 하나였던거 같네요 대부분은 잔잔한 움직임으로 우주 속 중력을 표현했습니다

영화자체가 잔잔하고 고요한 부분이 많아 큰 효과들은 기대하기 힘들었지만 저는 오히려 거기에 걸맞게 잘 조절된거같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