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왈제네거, 심장 박동기를 달고 있다고 고백
76세의 영원한 액션 전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끊임없는 도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자신의 팟캐스트 프로그램 ‘아놀드의 펌프 클럽’을 통해 최근 건강 상태를 공유했다.
<프레데터>, <터미네이터>, <익스펜더블> 시리즈 등 수많은 작품으로 액션 영화계를 이끌어온 슈왈제네거. 1997년 심장 질환으로 폐동맥 판막 교체 수술을 받은 데 이어 2018년과 2020년에도 비슷한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팟캐스트 방송에서 “지난 월요일에 좀 더 기계적인 수술을 받았다. 심박 박동기를 달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팬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지만, 본인에 따르면 몸 상태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여러분께 내가 아주 건강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월요일에 수술을 받았고, 금요일에는 친구들과 동료 피트니스 활동가인 제인 폰다와 함께 대규모 환경 행사에도 참석했다. 수술 후 일주일도 안되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가벼운 수술이라 해도 76세의 나이에 다소 부담스러울 법도 한데, 빠른 회복과 행동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전체 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의사와 간호사 여러분 모두 잘 돌봐주셨고, 최대한 아프지 않게 수술해 주셨다”라며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도 언급했다.
참고로 슈왈제네거는 두 번째 수술로 추정되는 수술 후 의사로부터 “수술이 잘 되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들었지만, 보행 훈련과 폐를 단련하는 재활에 힘써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2019)의 촬영에 맞춰 작업에 들어간 경험이 있다.
최근에도 넷플릭스 제작 <푸바>에서 첫 TV 시리즈 출연을 하며 과감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얼마 전 앨런 리치슨과 함께 출연하는 아마존 MGM의 크리스마스 코미디 영화 <더 맨 위드 더 백>에서 산타 역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자신의 육체적 쇠퇴를 실감한다”고 털어놓기도 했지만, 그의 전설은 계속 갱신될 것이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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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아니어도 좋으니 그저 건강히 오래 살아주었으면...
만수무강하시길.
아무래도 연세가 연세니.. 건강하게 장수하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