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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애스터 감독이 좋아하는 영화

카란 카란
8914 9 13

여러 영화를 꼽았는데 눈에 띄는 거 몇 편만 기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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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본 기차 (1966, 감독: 이리 멘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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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철도원으로 일하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 이리 멘젤의 체코슬로바키아 오스카상 수상작으로, 애스터 감독이 기획한 '린콘 센터 영화' 시리즈로 선정된 바 있다.

애스터 감독에 따르면 이 영화와 자신의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공통점이 많은데, 바로 "꼭 그래야만 하는 남자"에 관한 이야기라는 점이다.

 

데이지즈 (1966, 감독: 베라 히틸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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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터 감독은 60년대 체코 영화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계급, 권위주의, 가부장제를 풍자한 베라 히틸로바의 1966년작 "데이지즈"를 꼽기도 했다.

마리라는 동명을 가진 두 여성의 괴이한 행동이 담긴 초현실주의 영화에 대해 애스터는 "놀라운 엔딩으로 당신을 화나게 만들 것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큐어 (1997, 감독: 구로사와 기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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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터 감독은 이 영화에 대해 "지금까지 만들어진 영화 중 가장 위대한 영화"라고 주장했다.

 

밀양 (2007, 감독: 이창동)

MCDSESU_EC003.webp.jpg

애스터 감독은 이창동 감독을 "오늘날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 중 한 명"이라고 칭하며 [밀양]"매우 특별하고 독특하다"고 극찬하는 등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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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큐어는 있을것같았는데 역시 있네요
전 한번도안본영화인데 이런 목록보면 항상보이네요

22:11
23.04.30.
profile image
카란 작성자
소더버그

▶죽음의 발명품 (1958년, 감독: 카렐 제만)
▶일곱 번째 대륙, 베니의 비디오, 우연의 연대기에 관한 71개의 단편 (1989-1994년, 감독: 미하엘 하네케)
▶고독한 추적 (1976년, 감독: 조지프 로지)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1992년, 감독: 아바스 키아로스타미)
▶포이즌 (1951년, 감독: 사샤 기트리)
▶뉴 월드 (2005년, 감독: 테런스 맬릭)
▶워커바웃 (1971년, 감독: 니콜라스 로그)
▶모래의 여자 (1964년, 감독: 데시가하라 히로시)
▶실물보다 큰 (1956년, 감독: 니컬러스 레이)
▶악몽의 섬 (2007년, 감독: 가이 매딘)
▶체 (2008년,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미시마 - 그의 인생 (1985년, 감독: 폴 슈레이더)
▶현기증 (1958년, 감독: 앨프리드 히치콕)
▶배리 린든 (1975년, 감독: 스탠리 큐브릭)
▶성난 황소 (1980년,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플레이타임 (1967년 감독: 자크 타티)
▶시리어스 맨 (2009년, 감독: 조엘 코엔)
▶쇼아 (1985년, 감독: 클로드 란츠만)
▶2층에서 들려오는 노래 (2000년, 감독: 로이 안데르손)
▶석류의 빛깔 (1969년, 감독: 세르게이 파라자노프)
▶캄앤씨 (1985년, 감독: 엘렘 클리모프)
▶영혼의 사랑 (1991년, 감독: 앨버트 브룩스)
▶패닉 (1947년, 감독: 쥘리앙 뒤비비에)
▶홉슨의 사위 고르기 (1954년, 감독: 데이비드 린)
▶산쇼다유 (1954년, 감독: 미조구치 겐지)
▶히로시마 내 사랑 (1959년, 감독: 알랭 레네)
▶얼굴없는 여자 (2008년, 감독: 루크레시아 마르텔)
▶신의 소녀들 (2012년, 감독: 크리스티안 문쥬)
▶페르소나 (1966년, 감독: 잉마르 베리만)
▶외침과 속삭임 (1972년, 감독: 잉마르 베리만)
▶화니와 알렉산더 (1982년, 감독: 잉마르 베리만)
▶가을 소나타 (1978년, 감독: 잉마르 베리만)
▶막다른 골목 (1966년, 감독: 로만 폴란스키)
▶반항 (1965년, 감독: 로만 폴란스키)
▶로즈메리의 아기 (1968년, 감독: 로만 폴란스키)
▶맥베스 (1971년, 감독: 로만 폴란스키)
▶우게쓰 이야기 (1953년, 감독: 미조구치 겐지)
▶오하루의 일생 (1952년, 감독: 미조구치 겐지)
▶검은 수선화 (1947년, 감독: 마이클 파월, 에메릭 프레스버거)
▶분홍신 (1948년, 감독: 에메릭 프레스버거, 마이클 파월)
▶천국으로 가는 계단 (1946년, 감독: 에메릭 프레스버거, 마이클 파월)
▶내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 (1945년, 감독: 에메릭 프레스버거, 마이클 파월)
▶45년 후 (2015년, 감독: 앤드루 헤이그)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1955년, 감독: 사티야지트 레이)
▶불굴의 인간 (1956년, 감독: 사티야지트 레이)
▶아푸 제3부 (1959년, 감독: 사티야지트 레이)
▶고령가 소년 살인 사건 (1991년, 감독: 에드워드 양)
▶하나 그리고 둘 (2000년, 감독: 에드워드 양)
▶피아니스트 (2001년, 감독: 미하엘 하네케)
▶네이키드 (1993년, 감독: 마이크 리)
▶뒤죽박죽 (1999년, 감독: 마이크 리)
▶어나더 이어 (2010년, 감독: 마이크 리)
▶순수의 시대 (1993년,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8과 1/2 (1963년, 감독: 페데리코 펠리니)

00:11
23.05.01.
profile image
국뽕같은 발언같긴 한데, 이창동, 박찬욱, 봉준호는 스콜세지, 스필버그, 코폴라 정도의 급이라고 생각함.
17:01
23.05.02.
profile image
밀양... 들어본 적 있는데 아리 애스터 감독님도 인상깊게 봤던 영화였군요?
12:56
23.05.04.
profile image
카란 작성자
Irusan
연출도 그렇고 배우들의 힘도 큰 작품이었죠
16:01
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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